[신년특집]김병욱 의원 "신축년은 포항 경제회복에 긍정적인 한 해 될 것"전망
‘전기차 사용후 배터리 자원순환 클러스터’ 구축 예산 등 국비예산에 경제회복 사업 대거 포함...4세대 방사광가속기 활용 신약 원천기술개발, 세포막단백질연구소 구축 사업비 확보로 미래먹거리 산업 기반 조성 가속화
국민의힘 김병욱 의원(포항남울릉)은 지난 2020년은 지역현안을 바쁘게 챙긴 한 해로 소회했다.
김 의원은 지난해 산적했던 포항현안 해결을 위해 바쁜 일정속에도 결산과 국정감사, 예산안 심사까지 국회 일정을 마무리지었다.
김 의원이 꼽은 지난해 포항지역 현안은 포항 의대병원 설립 공론화, 포항 철강산업 재도약 기술개발사업 예타 통과, 해양과학고의 마이스터고 지정, 장기 수성사격장 헬기사격 중지, 지진특별법 시행령 개정 등이다
또 당 내에서 총선백서 특위, 위안부 할머니 피해 진상규명 TF, 코로나 대책 특위, 정부정책 감시 특위 위원을 맡았고 최근에는 당내 청년당인 청년의힘 공동대표를 맡아 청년을 대변하기 위한 정책 개발에 노력중이고, 아동학대 해결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
김병욱 의원은 신축년을 맞은 포항지역 경제에 대한 긍정적인 전망을 내놨다.
김 의원은 "2021년 국비예산에 포항의 경제 회복에 도움이 될 사업들이 다수 포함돼 경기회복에 어느정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또 "특히 정부안에 반영되어 있지 않던 ‘전기차 사용후 배터리 자원순환 클러스터’ 구축 예산을 반영시켰는데, 포항이 세계 제일의 배터리 선도도시로 발돋움하는데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어 "바이오산업 육성을 위한 4세대 방사광가속기 활용 신약 원천기술개발, 세포막단백질연구소 구축 사업비 확보로 미래먹거리 산업 기반 조성도 가속화 될 것"으로 내다봤다.
이와 함께 "기존 철강도시 생태계도 강화할 필요가 있다"며 "철강도시 포항의 재도약을 위한 기술개발사업과 고품질 강관산업 육성을 위한 통합지원시스템 구축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신축년에는 코로나 확산을 막기 위해 포항의 대표적 행사인 해맞이도 못했고 각 지역별로 확진자가 늘어나 크게 우려가 되며, 하루속히 안정세로 접어들 수 있도록 모두가 노력해야 할 때"라며 코로나19가 조속히 숙지길 기원했다.
김 의원은 신축년을 맞아 정치활동에 대해 당찬 포부도 함께 밝혔다.
김 의원은 "과거의 정치는 ‘정의를 실현한다’며 계파나 정파의 이익과 권력 형성을 위해 이뤄진 측면이 있다고 생각한다"며 "이제 시대가 바뀌었기에 정치도 바뀌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제가 추구하는 정치는 국민의 생활에서 발생하는 문제를 해결해서 개개인의 삶을 개선시키고, 약자의 이익을 보호하고 증진시키는 것"이라며 "좋은 정책과 제도로 지역과 국가를 위해 봉사하는 정치인이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와 함께 "지난해 연초부터 발생한 코로나19로 인해 등교 제한으로 온라인 수업이 진행되며 지역 간·계층 간 학습 격차가 커지게 됐고, 이는 향후 부와 신분의 격차로 이어질 우려가 제기됐다"며 향후 상임위 활동에 대한 방향을 제시했다.
김 의원은 "개인적으로 학생들의 학업성취에 대한 진단방법을 통일해서 실시하고, 그 결과에 따른 맞춤형 교육을 실시해야 한다"며 "신축년에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교육 방향 제시와 대책 마련에 중점을 두고 활동할 계획"을 밝혔다.
이어 "교육은 국가의 경쟁력이자 지역의 경쟁력으로 지역구인 포항의 발전을 위해서도 교육이 중요하다고 생각했기에 선거기간 중에도 교육위원회 활동을 하겠다고 약속드린 바 있는 만큼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신축년 2021년 맞아 포항시민들과 울릉군민들에 대한 인사를 전했다.
김병욱 의원은 "지난해는 코로나 확산으로 자영업자들과 중소기업인들은 생존의 위기를 겪었고, 학교를 가지 못하는 학생들과 부모님들도 힘들고 지친 나날을 보냈지만 새해에는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넘치고, 하시는 일마다 술술 잘 풀리길" 기원했다.
이어 "우리 국민은 나라가 어려울 때면 언제나 지혜와 힘을 모았듯이, 지금도 이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인내하며 협력하고 있기에 이 위기를 하루 빨리 벗어나도록 국민의 힘을 하나로 모아야 한다"며 "저와 ‘국민의힘’은 국민들이 생업에 종사하면서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