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코로나19로 침체된 외식산업의 경기 회복 및 선진 외식문화 조성을 위해 ‘음식점 앞접시 지원사업’을 시행중에 있다.

본 사업은 위생적인 음식문화 보급을 위한 1인 1앞접시 사용하기 캠페인으로 지역사회 내 감염병을 예방하고 안전하고 청결한 외식문화 조성을 위해 올해 자체 추경예산으로 편성했으며 앞접시 구입비용의 70%를 지원하게 된다.

대부분의 음식점에서 앞접시 사용을 하고 있지만, 일부 음식점에서는 아직도 한 용기에 여러명이 함께 떠먹는 경우가 있어 개선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있다.

신청대상은 일반음식점 전 업소이며 신청방법은 식기 구입을 원하는 영업주가 한국외식업김천시지부를 방문하여 신청서를 작성해 지역 내 주방업체의 식기를 구입하고 영수증 및 기타 증빙자료를 제출하면 된다.

관계공무원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외식업 영업주에게 다소나마 힘이 되고자 본 사업을 구상하고 음식점 관계자와 요식업협회 등 많은 의견교환을 과정을 거쳤다. 식문화개선이 쉽지는 않지만 변화된 외식문화 트렌드에 발맞춰 앞서가는 김천지역 음식점이 될 수 있도록 많은 업소에서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문의사항은 김천시청 환경위생과 식품위생팀(421-2772) 및 한국외식업김천시지부(434-3169)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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