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덕 시장, 향후 시정운영 관련 최일선 읍·면·동장 역할 강조

이강덕 포항시장은 지난 7일 해도공원 도시숲에서 남구청장을 비롯한 구청 간부들과 해당 지역 읍·면·동장 등 20여 명과 함께 민선7기 후반기의 힘찬 출발과 시정운영방향을 공유하기 위한 소통 트레킹 시간을 가졌다.

이강덕 시장은 “시민과 가장 가까이에서 대면하는 최일선의 간부 공무원 역할이 무엇보다도 중요한 만큼, 늘 현장에서 함께 보고, 듣고, 느끼며, 어떻게 시민과 함께 시정에 대해 공감하고 운영해야 할지에 대한 고민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또한 “앞으로 본청과 구청을 비롯하여 일선의 읍·면·동 간부공무원과 현장 중심의 소통을 수시로 갖고 시정운영 방향을 함께 공유하고 하나 된 목표를 향해 시정이 추진될 수 있도록 역량을 모아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날 소통 트레킹은 지난 2018년부터 교목·관목·초화 등 9만6천10본을 식재하고 조성한 해도공원 도시숲을 둘러본 후, 인근식당에서 아침식사를 하며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골목상권의 활성화에 힘을 보탰다.

한편, 포항시는 오는 9일, 도심철길숲에서 북구청장을 비롯한 구청 및 읍·면·동장과 함께 소통 트레킹을 열고 시정운영 방향에 대한 공감의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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