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진군은 청소년수련관에서 '청소년상담자원봉사자 교육 개강식'을 열었다. /울진군 제공
울진군은 지난 2일 청소년수련관에서 ‘청소년상담자원봉사자 교육 개강식’을 열었다.

청소년상담자원봉사자 교육은 청소년상담대학을 수료하고 지역 내 상담활동 능력을 갖춘 자원봉사자 12명을 대상으로 청소년 상담 관련 이론 등 기본과정교육을 올해 11월까지 20회기 동안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제3세대 인지행동치료로 불리는'마음챙김에 기반한 인지치료'를 통해 코로나19로 인하여 지친 마음을 치유하고 스트레스 극복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이날 교육에 참석한 자원봉사자는“교육을 통해 청소년들의 심리적 안정에 도움이 될 수 있길 기대하며 하루빨리 학교현장에서 청소년들을 만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최선광 울진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은“코로나19로 힘든 청소년기를 보내는 지역 청소년들의 스트레스와 우울한 마음을 읽어주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역 상담자로서의 최선의 노력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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