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종 자연재해, 화재 등 안전사고·코로나19 확산 예방

▲ 청송군청 전경. /청송군 제공
청송군은 본격적인 여름철에 앞서 지난 22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하절기 노인복지시설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태풍, 집중호우 등 자연재해에 대비하고 화재 등 안전사고 예방 및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해 실시되며, 점검대상은 경북작은자의집 외 9개소의 지역 내 노인복지시설이다.

주요 점검 사항은 ▲하절기 풍수해 및 혹서기 폭염 등 자연재난 대비 ▲안전교육훈련, 책임보험 가입 여부 ▲감염병 관리 대책 ▲소방안전관리, 전기안전관리, 가스안전관리 상태 ▲코로나19 대응지침 준수사항 이행여부 등이며,점검 결과 단순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 조치토록 하고 시설 보완 또는 개·보수 등 예산과 기간이 필요한 사항은 일정 기한을 두고 개선토록 조치해 수시로 추진 상황을 모니터링 할 계획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최근 코로나로 인해 집합시설의 안전에 대한 경각심이 매우 높아 감염병 관리대책을 중점 점검할 것”이라며 “안전관리에서부터 재난 대응에 이르기까지 철저한 관리로 시설이용자와 종사자가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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