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코로나19로 애로를 겪고 있는 중소기업에 경영안정 돌파구를 마련하기 위해 ‘코로나19 피해 중소기업 종합컨설팅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코로나19로 매출감소, 수출입 감소, 계약파기 등 피해가 발생한 도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기업별 최대 2,000만원 지원한도 내에서 ▲전략 ▲경영·품질 ▲마케팅 ▲사업화 지원 등 4개 분야 중 기업이 원하는 분야에 대해 전문가 컨설팅을 추진한다.

신청방법은 오는 22일까지 경상북도경제진흥원으로 e-mail(anonly@gepa.kr), 우편, 방문접수가 가능하며 신청시 코로나19로 인한 매출 또는 수출입 감소를 증명할 수 있는 서류를 첨부해야 한다. 서류심사 및 기업 현장 방문심사를 거쳐 최대 40개 기업을 선정할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은 경상북도 홈페이지 또는 경북경제진흥원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김호진 경상북도 일자리경제실장은 “코로나19는 한국뿐만 아니라 세계적으로 엄청난 시련을 주고 있으며, 앞으로 글로벌 시장은 지금까지 보다 몇배 더 치열할 것”이라며“이를 대비하기 위해서는 지역 중소기업이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방안을 스스로 찾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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