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천시는 올해 재활용가능자원 회수·선별 평가결과 최우수로 선정돼 상장과 시상금 100만원을 받게 됐다. /김천시 제공
김천시는 경북도에서 시행한 ‘2020년 재활용가능자원 회수·선별 평가’에서 최우수로 선정돼 상장과 시상금 100만원을 받게 됐다.

이번 평가는 지난해 재활용가능자원 종이팩, 유리병, 페트병 등 회수 선별 실적과 각종 홍보와 시책 등에 대한 평가로 종이팩의 경우 전국평균 1인당 0.11kg인데 김천시는 0.29kg으로 아주 높게 평가됐고 대국민홍보, 회수선별량, 소각량 등 전반적으로 좋은 평가를 받아 최우수로 선정됐다.

시는 그동안 재활용품 분리배출 홍보 및 교육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왔고 종이팩 수거사업, 폐지수집 보상금을 지급하고 있으며 폐건전지 20개를 새건전지 2개로 교환해 주는 사업을 읍면동에서 실시하고 있다.

또한 시청내에서 매월 10, 20, 30일에는 1회용품을 사용하지 않는 제로데이로 운영하고 점차 민간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며 대규모 공동주택단지를 대상으로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경진대회를 진행하는 등 쓰레기감량 시책을 추진하고 있고 ‘Happy together 김천’청결운동을 대대적으로 전개해 쓰레기 없는 깨끗한 도시 이미지를 한층 더 높이고 있다.

김천시 관계자는 “생활쓰레기 줄이기, 분리배출 교육, 자원순환시설 현장 체험학습 등을 더욱 강화하여 생활 속의 자원순환 문화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영남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