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청소년재단 구룡포청소년수련원은 청소년기에 필요한 기량과 품성을 기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청소년 인성함양을 위한 ‘자신만만’ 활동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국가인증(인증-9397호)을 획득했다.

‘자신만만’ 프로그램은 진로 찾기 프로그램, 학생회 임원 자질 배양교실 프로그램에 이어 세 번째로 국가 인증을 받았다. 이는 자신의 개성이나 적성과 상관없는 지식 축적의 주입식 교육환경 속에서 지내는 중학교 청소년들이 대자연 속의 체험활동을 통해 자신감과 대인관계 능력 향상 및 타인에 대한 배려심과 공동체의식을 함양해 자신에게 맞는 적성을 탐색하는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의 구체적인 내용은 자신감 향상을 위한 활동(숲 체험, 창의활동, 뉴 스포츠 활동), 진로 정체성을 찾기 위한 활동(진로 골든벨), 적응유연성 활동(협동 바운딩, 무지개 잡기, 고압선 탈출, 파이프 라인), 심성계발 활동으로 구성돼 있다.

포항시청소년재단의 윤영란 상임이사는 “국가에서 인증 받은 프로그램으로 다양한 수련활동을 준비한 만큼 청소년기에 필요한 역량을 함양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청소년활동 및 가족참여 프로그램에 대한 문의는 구룡포청소년수련원(240-9151~4)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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