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주시가 예방적 코호트 격리시설 30곳에 120만원 상당의 꽃다발을 전달했다. /상주시 제공
상주시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운영중인 예방적 코호트 격리시설 30곳에 120만원 상당의 꽃다발을 전달했다.

지난 9일부터 2주간 갇혀 지내는 시설 입소자와 종사자들에게 밝고 쾌적한 분위기를 만들어 격리에 따른 답답함을 조금이나마 덜어주자는 뜻으로 마련됐다.

상주시는 지난달부터 ‘꽃 생활문화 운동’을 벌이고 있다. 꽃을 감상하면서 어려움에 처한 화훼농가도 도울 수 있도록 사무실 꽃 생활화(1 Table 1 Flower), 꽃이 있는 가정의 날 이벤트 등을 전개하고 있다.

윤해성 농업정책과장은 “꽃 소비문화 정착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달라”고 요청하고 “경기침체로 인해 농업분야 피해가 없도록 지속적으로 현장행정을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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