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 3대 긴급지원대책 펼쳐

▲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브리핑을 하고 있다. /경북도 제공
경북도는 코로나19와의 치열할 전쟁을 벌이고 있다. 이 전쟁이 언제 끝날지 장담할 수 없다.

지난 메르스, 사스의 쓰라린 아픔을 겪으면서도 ‘Think ahead, think perepare’ “먼저 생각하고 먼저 준비하라”는 교훈을 망각한 체 위기 대응인 ‘Risk metrics’를 준비하지 못한데다 정부의 중국 우한폐렴에 조기 대응하지 못해 이처럼 8,320여 명이 넘는 확진자와 84여명 가까운 사망자를 가져오고 있고 향후 얼마나 더 많은 확진자와 사망자가 나올지 알 수 없다.

하나 후회는 뒤로 하고 코로나19 조기 퇴치가 무엇보다 소중하기에 우리 모두 ‘코로나19’ 전쟁 종식에 총력을 기울여야 할 때다.

지금 현재 전국에서 2번째로 많은 확진자는 18일 기준 1,122명으로 최근 2주간 확진자 122명에서 10명으로 감소 추세가 뚜렷이 나타나고 있다.

이처럼 경북도의 코로나19가 크게 둔화된 것은 경북도지사의 코로나19에 대한 선제적 대응 리더쉽과 전공직자와 의료진, 각 사회단체들 그리고 경북도민들의 하나 된 마음과 이곳저곳의 수많은 따뜻한 온정의 손길들이 끊임없이 이어져 왔기에 가능한 일이라 여겨진다.

예를 들면 전쟁 간 지휘관의 덕목은 그 무엇보다 소중하다. 리더자의 솔선과 싸워 이길 수 있다는 확신에 찬 자신감을 가진 지휘관은 전쟁에 임하는 예하 부하들에게 心理的 안정감을 가져다 줘 몇 배의 큰 힘을 발휘케 한다. 그만큼 전쟁에서 차지하는 心理戰은 전쟁의 승패를 좌우할 정도로 막대한 영향을 가져오는 법이다.

이철우 도지사의 코로나19대응은 경북도민들에게 매우 큰 믿음을 주고 있다. 여기저기서 하는 얘기가 “매일 실시되는 이 도지사의 언론인 브리핑에서 기자분들의 온갖 어려운 질의에도 당당하게 막힘없이 응답하는 도지사의 모습을 보면 도민의 입장에선 코로나19를 극복하는데 여간 큰 힘이 아닐 수 없다. 이처럼 강한 믿음을 주는 이 도지사가 있어 코로나19도 두렵지 않다”며 “그의 리더쉽에 무한 박수를 보낸다”고 이구동성으로 입을 모은다.

지난 17일 이 도지사는 경제살리기 ‘소상공인 3대 긴급지원대책’을 내놨다. 첫째 무이자 무담보, 무보증료로 소상공인 특별자금 1조원 공급, 둘째 소상공인 카드 수수료 지원, 셋째 소상공 분야 활성화를 위한 ‘경북 대바겐세일’을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이 날 이 도지사는 “지금까지 금융지원은 그림의 떡이었지만 이번에는 도차원에서 강력하게 시행해 결코 그림의 떡이 되지 않도록 하겠다”며 “하루라도 빨리 코로나19가 조기 퇴치되기 만을 위해 혼신을 다할 뿐이다”고 말한다. 이런 진솔한 인간미를 바탕으로 방역대응에 혼신을 다하는 그의 모습에서 이제 코로나19 종식이 결코 그리 멀지 않았음을 예견하며 경북도의 코로나19 종식과 경북도정의 힘찬 전도를 기원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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