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코로나19' 사태 "투트랙 전략으로 지역 안정 앞당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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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코로나19' 사태 "투트랙 전략으로 지역 안정 앞당긴다"
  • 이소정
  • 승인 2020.03.18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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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덕 시장, 긴급 방역대책과 지역경제 살리기 "올인"....소상공인 살리기 등
▲ 이강덕 포항시장이 18일, 기자간담회를 갖고 `코로나19` 사태 지역경제 안정화 대책을 설명하고 있다. / 포항시
이강덕 포항시장은 18일, ‘코로나19’ 사태와 관련 기자간담회를 갖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투트랙(Two-Track) 전략으로 지역의 안정을 앞당기는 데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지금까지는 지역확산 차단를 위해 긴급 방역대책에 행정력을 집중했다면, 지금부터는 긴급방역대책과 지역경제 살리기를 동시에 추진하겠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 건설, 기업 사각지대 근로자의 일자리 확충을 위해 일용직 근로자(4대 보험 미가입 근로자) 채용 시 1500명에 대해 50일간 인건비의 1/2을 지원한다.

5인 이하 식품위생업소를 대상으로 500명의 시간제 근로자 인력풀을 조성해 6시간 근무를 기준으로 4시간에 해당하는 인건비를 6개월간 지원하는 ‘소상공인 나눔 일자리 사업’도 추진한다.

이와 함께 일상방역을 강화하기 위한 방역일자리 사업을 통해 남·북구 각 100명씩 총 200명 규모의 ‘생활방역단’을 구성해 4월부터 3개월간 전통시장 등 읍·면·동 전역에 걸친 방역을 실시한다.

이밖에도 등산로·임도 등 산림정비 사업, 소하천정비사업과 하수도 준설사업, 꽃길조성 등 녹도정비사업, 민생안정 행복일자리사업, 하수처리장 시민친화형 자연휴식공간 조성을 통한 일자리도 확대해 나간다.

또한 긴급 민생안정과 소비 진작을 통한 지역상권 회복을 위해 포항사랑상품권을 4천억원 규모로 확대·발행하고 10%의 특별할인도 적용하는 한편, 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지원 사업 및 소규모 경영환경 개선사업, 전통시장 환경개선 사업을 통하여 소상공인들의 자생력을 강화해 나간다.

소상공인 지원대책도 내놨다. 소상공인이 운영하는 3만2천개소를 대상으로 3개월간 상하수도요금을 50% 감면하고, 포항시에 사업장을 둔 개인사업자나 법인에게 주민세(균등분) 전액 감면, 3개월 이상 상가 임대료를 차감해주는 임대인에게 임대료 인하부분 한도 내에서 임대면적에 대한 재산세 100% 감면, 읍·면 지역 12개소 공설시장을 대상으로 시장사용료(장옥세)를 1년 감면하는 등 세금 혜택을 확대하해 나간다.

아울러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을 대상으로 ‘포항사랑 나눔 착한 임대료 범시민운동’을 지속적으로 진행하여 시민∙기관∙단체 등의 동참 분위기를 확산시켜 나간다. (17일 현재 406개소 참여)

이강덕 시장은 6일 만에 확진자가 다시 발생한데 대한 안타까운 마음을 전하면서 “코로나19로 힘쓰고 있는 의료인과 사회적 거리두기 운동과 자기주도 방역에 적극 참여하고 있는 시민들께 감사드린다.”면서 “코로나 바이러스의 차단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중심으로 시민 생활 안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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