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송시니어클럽에서 지난 9일 청송군보건의료원 의료진 및 직원들을 응원하기 위해 점심 도시락 200개를 전달했다. /청송군 제공
청송시니어클럽에서 지난 9일 코로나19 사태로 사투를 벌이고 있는 청송군보건의료원 의료진 및 직원들을 응원하기 위해 점심 도시락 200개를 전달했다.

이날 도시락 지원은 코로나19 예방 및 확산방지를 위해 야근과 밤샘 근무로 여념이 없는 보건의료원 의료진 및 직원들을 응원하고 감사의 뜻을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특히 청송시니어클럽 사업인 ‘은모닝도시락’으로 직접 건강 수제 도시락을 만들어 전달해 지역사회의 훈훈함을 자아냈다.

황진호 관장은 “불철주야 맡은 바 소임을 다하는 보건의료원 의료진 및 직원들의 헌신에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담아 도시락을 준비했다. 어르신들이 코로나19에 취약한 만큼 청송시니어클럽에서도 바이러스 확산방지 및 예방에 철저를 기하고 하루 빨리 종식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윤경희 청송군수는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따뜻한 손길을 건네준 청송시니어클럽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어르신들의 응원과 정성이 가득한 도시락으로 의료원 직원들이 힘을 얻어 코로나19 확산방지에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줄 것이라 믿는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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