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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신항 영일만해역의 퇴적물 중금속 오염도가 막대한 양의 퇴적토를 준설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심각한 것으로 조사됐다.

포항 신항 영일만해역은 포항지방해양수산청이 2016년 1천74억원을 들여 준설면적 181만4천693㎡에서 해역 퇴적토 282만톤을 준설했지만, 여전히 해저에 쌓인 퇴적물이 카드뮴(Cd), 아연(Zn) 등 각종 중금속 이 환경관리기준치와 주의기준을 초과 검출되거나 육박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 같은 조사결과는 포항해양수산청이 포항 신항의 스웰 현상 방지와 항로준설을 위해 실시한 사후환경영향조사에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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