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항시와 포스코강판은 19일 우현동 철길숲에서 열린화장실 준공식을 가졌다. /포항시 제공
포항시와 포스코강판은 19일 우현동 철길숲에서 시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열린화장실 준공식을 가졌다.

이번 우현동 철길숲에 조성된 열린화장실은 시에서 부지와 전기, 오수, 조경 등 기초공사를 지원하고, 포스코강판이 내외장재, 지붕재와 공사비를 지원해 준공됐다.

윤양수 포스코강판 사장은 “이번 열린 화장실을 포항시와 함께 준공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해 다양한 활동과 봉사를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으며 준공식에 참석한 주민들은 “인근에 화장실이 없어 불편한 점이 많았는데 포항시와 포스코강판이 협력해 화장실을 만들어 줘서 너무 감사하다”고 말했다.

포항시 정영화 환경녹지국장은 “지역기업인 포스코강판에서 자사 선도 제품을 활용하고, 포항시와 협력해 인근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준 고마운 사례다. 앞으로도 포항소재 기업들과 적극적으로 협력해 시민들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영남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