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수첩]경북도, 코로나 19 대책 예사롭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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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경북도, 코로나 19 대책 예사롭지 않다
  • 영남경제
  • 승인 2020.02.19 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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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근수 북부 취재본부장
▲ 경북도는 국민의 안정을 위해 중국인의 여행을 통제하는 발 빠른 행보를 하고 있다. /경북도 제공
매일 실시간 ‘코로나 19’ 추진상황 전파
매주 언론인 브리핑으로 도민 알권리 충족에 적극 기여



현재 전 세계는 중국 우한에서 발생한 ‘코로나 19’발병으로 초비상사태다. 전 세계는 자국민의 안정을 위해 중국인의 여행을 통제하는 발빠른 행보를 하고 있다. 한데, 어찌된 것이 우리나라는 확진환자가 29명이나 발생하였음에도 이런 타국의 행보와는 달리 WHO기구발표 존중을 빙자하며 중국여행객들을 통제하는데 중국의 눈치를 보며 주저하고 있으니 여간 걱정스런 일이 아닐 수 없다.

이러다보니 무슨 일이 생길지 모르는 두려움에 경제활동도 위축되고 있고 사람기피증, 병원기피증도 생겨나고 심지어 수술환자에게 절대적으로 필요한 수혈을 위한 헌혈까지 기피하고 있어 참으로 안타깝기 짝이 없는 일이다.

코로나 발병지인 중국에선 확진자가 자그마치 74,000명이며 이중 1,921명이 사망하여 치사율 2.5%를 보이고 있고, 외국사례에서도 28개국에 903명의 확진자가 나와 이중 사망자들이 속속 나타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우리나라는 그동안 수그러들던 코로나가 오늘 집단 확진자 10여 명이 발생하여 확진자가 46명으로 늘어 났으며, 무엇보다 경북은 코로나 사각지대로 불리어 올 정도로 철저한 관리를 해왔는데 19일 오전 11시, 영천지역에 최초로 3명의 확진자가 발생하여 경북도도 코로나에 구멍이 뚫리어 심각한 우를 낳고 있다. 다소 안심인 것은 아직 46명확진 환자 중 한명의 사망자도 없을 뿐만 아니라 완치환자가 12명이나 나와 어느정도 안심은 되지만, 이 일이 지속될시 그 무엇도 장담할 수 없는 일이 될 것이기에 각별한 차단대책 강구가 시급한 실정이다.

경북도청은 영천지역 확진자 발생에 아연실색하고 있다. 그동안 우리 도는 도청의 철저한 예방으로 코로나 접근금지지역으로 불릴정도로 타지의 부러움을 사고 있는데다, 24시간 철야 대책반을 운영하고 매일 대책반에서 ‘코로나 19’에 대한 발빠른 실시간 보도를 하는 등 언론브리핑을 통하여 도민들에게 알권리를 전파하여 코로나19 차단에 노력해 온 경북도로서는 이번에 영천 확진자 발생으로 이젠 그 어느것도 안심할 수 없는 일이 되어 허탈감이 들어, 더 이상의 확대가 되지 않도록 차단시킬 수 있는 도차원의 특별한 대안 마련이 무엇보다 시급한 것으로 예견됐다.

이런 가운데 지난 18일까지는 확진환자 1명도 없이 실제 환자 접촉자 21명을 관리하여 왔으나, 실제 확진자가 발생됨에 따라 이들의 가족, 병원, 교회등에서 접촉한 사람수가 훨씬 늘어나게 됨에 따라 이들을 고려한다면 자칫 수백명으로 확산될 수 있는 어려운 국면이기에, 경북도는 이들 확진자들의 동선과 접촉자들에 대한 역학조사를 통해 차단할 수 있는 대책이 무엇보다 필요할 시점으로 보여진다. 다만, 지나친 확대해석으로 경북도의 코로나19에 대한 전반에 걸친 문제점으로 작용되는 일이 없도록 철저한 전수조사로 차단해야 할 것이다.

이처럼 경북도에 처음으로 확진자가 발생하였음에도 다행스런 점은 경북도의 코로나19에 대한 그동안의 이철우 도지사를 중심으로 전도청직원이 불철주야 비상사태를 선포, 이를 원천차단하기 위한 다각도의 노력을 기울여 온점이 있어 다소의 안심은 되지만 이미 확진자가 나온 이상 지금까지 보다 더 강화되고 완벽한 차단예방대책 강구는 무엇보다 필요할 것으로 보여진다.

지금까지 경북도청은 ‘코로나 19’대비를 위해 ▲‘코로나 19’ 비상 대책반 구성(24시간 비상체계 1.2일부터 ~ ) ▲음압병상 2개병원7실 준비(국가-동국대경주병원 3, 도-포항의료원 4) ▲비축자원 확보(개인보호구 8천개, N95마스크53천개, 손소독제 6천개, 구급차 358대) ▲의료기관 선별진료소 34개소 운영(내원환자 우한시 방문력 확인) ▲홍보자료(의사회, 병원협회, 외국인지원센터에 협조체계 구축) ▲위기경보(1.27일 주의→「경계」단계격상 및 사례분류 체계를 질병본부에서 도로 변경)를 시행하여 도민의 한사람으로써 이철우지사이하 전 공직자들에게 고맙고 감사한 맘이 들지 않을 수 없다.

이 지사는 19일 언론인 코로나 확진자 발생에 따른 브리핑에서 “코로나 19 감염증 확산방지를 위해 도민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함께 개인위생과 예방수칙을 잘 지켜줄 것"이라며 "도는 시군 및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물샐틈없는 선제적 방역을 강구하여 더이상의 확진자가 나오지 않도록 철저한 차단대책을 강구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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