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퇴근 교통체증 해소, 인근 주민 교통편의 증진

▲ 21일 개통된 경북체고 옆 도시계획도로. 본 도로 개통으로 인해 출퇴근 교통체증이 해소되고, 인근 주민의 교통편의를 증진하는 등 주변 생활환경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경산시 제공
경산시는 지난 21일 삼남동 강변동로에서 상방동 백옥교를 연결하는 경북체고 옆 도시계획도로를 개통했다.

시는 총 사업비 22억 원을 들여 길이 505m, 폭 12m의 도로를 지난 2019년 7월 착공, 최근 개설작업을 마무리하고 개통하게 됐다.

본 도로는 남부동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으로서 당초 도시계획이 경북체고 운동장을 통과하게 계획돼 있어 사업추진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관련부서와의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도시계획과 하천기본계획의 변경으로 도로개설사업을 추진할 수 있었다.

또한, 본 도로 개통이 백천동 주민들의 출퇴근 교통체증을 해소하고 인근 주민들의 교통편의를 증진시켜 주변 생활환경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계획도로의 개설과 시설 유지관리를 통해 쾌적하고 안전한 도로환경 조성에 힘쓸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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