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식품·공중위생관리사업 종합평가 대상 수상

▲ 포항시 식품위생과 박예연(가운데에서 오른쪽) 과장 및 직원들이 윤종진(가운데) 경북도 행정부지사와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포항시 제공
포항시는 11일 경북도에서 실시한 ‘2019년 식품·공중위생관리사업 종합평가’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시는 정부합동평가인 식품안전, 식품관리 및 공중위생분야와 주요 역점시책12개 항목에서 골고루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식품 분야에서는 음식문화 개선을 위한 위생용품 지원과 홍보활동을 대대적으로 펼치며 음식점 위생등급제 참여를 독려하고, 포항의 대표음식인 포항해수찬(물회, 등푸른막회 등) 시식과 홍보를 통한 로컬푸드 활성화, 식중독 예방관리와 테마별 국민다소비식품 수거를 통한 유통식품관리 등 식품안전관리 강화에 힘썼다.

또한, 공중위생업소 서비스 평가 우수업소에 위생용품을 지원하는 등 꾸준한 위생관리와 숙박업소 중소형 호텔전환사업을 통해 이용객에게 쾌적하고 안락한 숙소를 제공하는 등 타 시군과 차별화한 특수시책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식품위생과 관계자는 “지속적인 음식문화개선 활동과 포항대표음식 ‘영일만 해수찬’ 브랜드 육성 및 신규 우수외식업 지구 발굴을 통한 포항만의 차별화된 음식문화 육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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