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크루즈, 어린이 대상 동절기 특별체험행사 열어

▲ 포항크루즈에서 운항 중인 11인승 선박 아쿠아파티오./포항크루즈 제공
포항운하를 달리는 ㈜포항크루즈에서는 동절기를 맞아 어린이들에게 호연지기를 심어주고, 도심재생과 생태복원을 이룬 국내유일의 포항운하를 체험할 수 있는 이벤트를 12월부터 내년 2월 29일까지 개최한다.

이번 특별행사는 문화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한 ‘한국인이 꼭 가봐야 할 한국 관광명소 100선’에 2년 연속 선정된 것을 알림으로써 아름다운 포항운하와 영일만바다를 체험하며 어린이들이 접하기 힘든 국내에서 가장 긴 자연 내항 안에 정박 중인 수많은 선박의 특징과 용도에 대한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으며, 이 밖에도 선박을 따라 모여드는 갈매기 떼에게 먹이주기 체험 등 다채로운 선상 이벤트를 경험할 수 있다.

포항크루즈 관계자는 올해 겨울방학과 겹친 동절기 체험기간은 내년 2월 29일까지고, 이 기간 중 초등학생 이하 어린이에게는 평소 1만원의 승선요금을 50% 할인해 5천원으로 승선하도록 해 “전국의 많은 어린이들이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된 포항운하와 영일만 겨울바다 여행을 통해 하얀 파도와 잔잔한 영일만을 체험하며 동해안의 아름다운 포항이 기억되도록 하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라며 적극 추천했다.

한편 포항크루즈 선박은 매일 수시 출항하며, 승선 신고 후 바로 출발하므로 탑승 대기시간이 거의 없으며 현재 45인승 이상 중형선박 2대, 11인승 6대를 보유하고 있는 도심형 유람선 여행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저작권자 © 영남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