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경제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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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본금 500억 규모로 포스코에너지에서 물적분할한 신설법인 한국퓨얼셀은 포항영일만산단에 소재한 종전의 포스코에너지 연료전지공장에 본사를 두고 국내 선두기업의 자리를 굳건히 하기 위한 도전을 시작했다.

포스코는 한국퓨얼셀 사업을 수행할 적당한 투자자를 물색 중에 있다. 적임자로서는 포스코에너지 출신 A씨가 거론되고 있다. A씨는 공학박사이며 연료전지 전문가로 알려져 포스코에너지 측에서도 적임자로 판단하고 있다.

A씨는 이와 관련해 관련법인도 이미 설립해놓은 상태다. 포스코는 소유하고 있는 지분 100% 일부를 매각하거나, 경우에 따라서는 모두 매각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퓨얼셀은 연료전기를 공급한 경기에너지 등 기존 공급사에 대한 유지보수업무에 국한해 수행할 방침이며, 본 사업인 연료전지 공급은 새로운 사업자가 물색 된 이후 본격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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