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에도 푸르른 포항시 그린웨이

▲ 동절기를 맞아 시가지 주요도로변에 청보리를 식재하는 그린웨이추진단./포항시 제공
포항시는 동절기를 맞아 시가지 주요도로변의 가로화분에 청보리를 식재함으로써 시민들에게 싱그러운 푸르름을 선사한다.

포항시 그린웨이추진단은 KTX역사, 시청앞, 포스코대로, 영일대 등 시가지 주요도로변 9개 구간 1천여 개 가로화분에 청보리 포트묘 1만여 개를 식재해 자칫 삭막하게 보일 수 있는 겨울철 가로경관을 새롭게 단장하고자 한다.

그린웨이추진단 관계자는 “청보리는 아직 여물지 않은 푸른 보리로 겨울철 추위와 가뭄에 잘 견뎌 12월부터 내년 3월까지 도심에 푸르고 활기찬 기운을 불어넣길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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