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2월자 착한나눔 봉사왕으로 선정된 정임순 씨와 기념사진을 촬영하는 최영조 경산시장./경산시 제공
경산시는 2일 조영동에 거주하는 정임순 씨(67세)를 ‘착한나눔 봉사왕’으로 선정했다.

시에서는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대가 없이 묵묵히 자원봉사활동을 하고 있는 우수 자원봉사자들의 사기진작과 자긍심 고취를 위해 지난 2016년 4월부터 격월로 착한나눔 봉사왕을 선정해 표창하고 있다.

이번에 선정된 정임순 씨는 현재 대한적십자사 중방사랑봉사회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1990년부터 30년째 지역 복지관 급식 봉사, 도시락 배달 봉사, 다문화가정 안부 묻기, 재난재해구호 활동, 사랑의 밥차 봉사, 김장 나누기, 연탄 배달, 야간 자율방범활동, 지역 문화체육행사 지원 등 손길이 필요한 곳이면 어디든 찾아가 적극적으로 사랑과 봉사를 실천하고 있다.

최영조 시장은 “꾸준한 봉사활동으로 착한 나눔을 적극 실천하고 있는 정임순 씨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며, 지속적으로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활동에 앞장서 달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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