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벚꽃나무가 만개한 포항 철길숲을 찾은 시민들이 완연한 봄 날씨를 즐기며 산책하고 있다. 유성여고에서 효자교회에 이르는 철길숲의 길이는 6.6km이며, 기존에 단절되어있던 포항역 철도부지 복합개발사업 구간 800m가 지난달 19일 임시 개통되어 철길숲을 찾는 시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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