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화인산업개발 천만 관광도시 도약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

▲ 안동시는 지난 20일 화인산업개발과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해 휴양형 콘도 및 놀이시설을 건립하고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을 수립했다./안동시 제공

안동시는 화인산업개발과  지난 20일 시장실에서 문화관광단지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해 안동시 문화관광사업 활성화에 앞장선다.

이번 MOU에 따라 화인산업개발은 휴양형 콘도 및 놀이시설을 안동시 성곡동 안동문화관광단지 내 부지 1만 8449㎡(약 5500평)에  총 250억 원을 투자해  에해 건립하고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다.

시는 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기업의 성공적인 투자를 위해 ‘안동시 기업 및 투자유치촉진 조례’에 따라 각종 행정·재정적 지원을 할 계획이다.

투자협정을 맺은 화인산업개발은 안동시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관광객 편의를 위한 숙박시설 등 개발을 통해 지역관광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우리 지역을 찾는 관광객의 수가 해마다 증가하고 있는 시점에, 이번 양해각서 체결은 관광인프라 수요에 부응하고 천만 관광객 시대를 선도해 안동문화관광단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경북바이오2차 일반산업단지 조성을 앞당겨 기반을 마련하고, 적극적으로 투자유치 활동을 전개해 많은 기업이 지역에 자리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영남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