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재·부품·장비 지원 강화, 회사당 3년간 최대 150억원 조달 가능
스케일업 금융 지원 사업은 성장 잠재력이 있지만 자체 신용으로 회사채 발행이 어려운 중소기업이 직접 금융시장에서 자금을 조달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
중기부는 올해 1차 사업을 통해 60개 중소기업에 약 30억원씩 총 1천940억원 규모의 스케일업 금융을 지원한 바 있다.
1천600억원 규모로 실시되는 이번 2차 사업에서는 전통 제조업뿐만 아니라 소재·부품·장비 및 혁신성장 분야 중소기업에 대한 지원이 강화된다.
선정된 기업은 3년간 최대 150억원의 자금을 회사채 발행을 통해 조달할 수 있게 된다.
중소기업기본법상 중소기업으로서 신용평가사 회사채 발행 신용등급 B+ 등급 이상이면 신청할 수 있으며, 지원 규모는 성장성과 기술성, 매출액 기준으로 정해진다. 자세한 내용은 중기부(www.mss.go.kr) 또는 중진공(www.kosmes.or.kr)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