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융합산업 발전을 위한 협력 및 상호 교류활성화 기대

▲ 한국로봇융합연구원이 LIG 넥스원과 로봇융합산업 발전을 위한 협력 및 상호 교류활성화를 위해 MOU를 체결했다고 지난 25일 밝혔다./한국로봇융합연구원 제공
한국로봇융합연구원(이하 KIRO)이 LIG 넥스원과 로봇융합산업 발전을 위한 협력 및 상호 교류활성화를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지난 25일 밝혔다.

25일 오후 LIG 넥스원 판교하우스에서 진행된 이번 협약식에는 KIRO 여준구 원장, LIG 넥스원 김지찬 대표이사를 포함한 양측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로봇융합산업의 발전을 위한 공동연구개발 및 인프라 연계 협력, 기술 교류’ 등 상호 간 필요한 사항에 대한 협의를 바탕으로 MOU를 체결했다.

양측은 향후 무인이동체, 착용형 로봇 등 무인화 및 로봇분야에 대한 공동연구를 확대 진행하고 연구 및 교류에 필요한 시설물과 장비를 상호 이용하기로 했으며 기술이전 및 교육, 기술자료 공유에 있어 협력을 이어갈 예정이다.

한국로봇융합연구원 여준구 원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무인화 및 로봇분야의 연구발전을 위해 상호 협력관계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며 “한국로봇융합연구원은 앞으로 국내외 유수의 기관들과 협력관계를 강화함으로써 네트워크를 확대하고 로봇융합기술의 사업연계형 연구개발에 더욱 힘쓸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국로봇융합연구원은 지난 10여 년 간 40여 종 이상의 다양한 로봇제품 상용화 기술을 개발했으며 수중건설로봇과 국민안전로봇프로젝트 등 대형 국책 연구개발사업을 수행하는 대한민국의 유일한 로봇전문연구원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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