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래하는 나무가 주관하고 청송군과 산림조합중앙회 임업인종합연수원이 후원하는 이번 캠프에는 전국에서 참가한 음악영재와 세계적인 강사진들이 함께한다.
캠프에 참가한 80여명의 학생들은 캠프기간 동안 자연과 음악을 주제로 개인 및 그룹별 음악 레슨을 받게 되며 청송의 아름다운 자연과 문화, 역동적인 지구의 모습을 볼 수 있는 청송세계지질공원 탐방, 생태숲 체험, 청송백자 만들기 등의 체험프로그램 참여 활동도 하게 된다.
한편, 오는 3일 오후 5시 청송군 종합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지오뮤직캠프 참여자와 가족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음악회가 개최될 예정이며, 이 날 음악회에는 군민 누구나 참여 할 수 있다.
캠프관계자는 “우리의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자연과 음악이 지닌 공통 특성에 착안해 청송의 잘 보존된 자연과 세계지질공원 홍보를 위해 뮤직캠프를 기획하게 되었다”며 “뮤직캠프에 참가한 학생과 가족들에게 청송세계지질공원에서의 캠프활동이 아름다운 기억으로 남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윤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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