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청송국제 지오뮤직캠프가 지난달 29일부터 오는 3일까지 5박 6일간 청송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에서 개최한다.

노래하는 나무가 주관하고 청송군과 산림조합중앙회 임업인종합연수원이 후원하는 이번 캠프에는 전국에서 참가한 음악영재와 세계적인 강사진들이 함께한다.

캠프에 참가한 80여명의 학생들은 캠프기간 동안 자연과 음악을 주제로 개인 및 그룹별 음악 레슨을 받게 되며 청송의 아름다운 자연과 문화, 역동적인 지구의 모습을 볼 수 있는 청송세계지질공원 탐방, 생태숲 체험, 청송백자 만들기 등의 체험프로그램 참여 활동도 하게 된다.

한편, 오는 3일 오후 5시 청송군 종합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지오뮤직캠프 참여자와 가족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음악회가 개최될 예정이며, 이 날 음악회에는 군민 누구나 참여 할 수 있다.

캠프관계자는 “우리의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자연과 음악이 지닌 공통 특성에 착안해 청송의 잘 보존된 자연과 세계지질공원 홍보를 위해 뮤직캠프를 기획하게 되었다”며 “뮤직캠프에 참가한 학생과 가족들에게 청송세계지질공원에서의 캠프활동이 아름다운 기억으로 남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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