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항시 남구 효곡동은 24일 효곡동행정복지센터에서 효곡동통장협의회 및 주민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찾아가는 지진대피훈련을 실시했다. / 포항시 제공
포항시 남구 효곡동은 24일 효곡동행정복지센터에서 효곡동통장협의회 및 주민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찾아가는 지진대피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포항시와 포항 남부소방서가 함께 이론교육과 더불어 현장 중심의 실질적인 지진대응교육을 실시함으로써 다양한 상황에서 시민들의 지진대피능력을 향상시키고자 마련됐다.

먼저 지진대피 행동요령 등 이론교육을 실시한 후 지진동이 멈출 때까지 떨어지는 물건으로부터 몸을 안전하게 보호하는 실내대피훈련과 흔들림이 멈춘 후 계단을 이용하여 건물 밖 넒은 공터로 이동하는 야외대피훈련으로 실제 지진재난 상황을 가정하여 진행했다.

효곡동 총무팀장은“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수단인 반복적인 교육과 훈련을 통해 시민들의 지진대처능력을 향상시킬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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