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창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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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가 역점 사업으로 추진 중인 해병대 오천사격장 이전부지 활성화 사업 이른바 마린시티 사업이 소관부처인 국방부에서 사실조차 모르고 있던 것으로 드러났다. 국방부 말이 사실이면 포항시는 그동안 공염불이 됐다는 의미다.

포항시는 ‘그렇치 않다’며 국방부의 부인에 반박했다. 만일 국방부가 협의한 내용을 몰랐던 것이 사실이라면 해병대가 포항시와 협의한 내용을 국방부에 제대로 보고하지 않았다는 것으로 해석될 수 있어 파장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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