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철우의원, 박광호의원, 임 활의원 5분발언
- 2020년도 2차 추경예산 심사, 15건 조례 제정·개정 예정
- 황오동 원도심 등 활성화계획에 대한 의견 제시... 주민 관심 쏠려


경주시의회(의장 서호대)가 14일부터 22일까지 9일 일정으로 제254회 경주시의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1차 본회의에 앞서 이철우 의원은 안강 두류공단 사업장폐기물 설치 허가신청 반대와 관련해서 5분발언을 했으며, 이어 박광호 의원은 현곡면 금장로얄 공공임대 아파트 부도와 관련해서 발언을, 임 활의원은 경주역 앞 집창촌 폐쇄 및 활성화 방안에 대해 발언했다.

14일 제1차 본회의에서는 제254회 경주시의회 임시회 회기결정의 건, 2020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제안 설명의 건,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 선임의 건, 회의록 서명의원 선임건, 기타안건 등을 처리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는 임 활 의원, 부위원장은 김태현의원, 위원으로는 김상도의원, 김순옥의원, 김승환의원, 이동협의원, 김수광의원, 서선자의원, 이만우의원, 이락우의원, 최덕규의원이 선임되었다.

15일부터 21일까지 휴회기간 중에는 각 상임위원별로 조례안 및 일반안건 심사, 2020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 기타 안건 심사 등 의정활동을 펼쳐 나간다.

마지막 날인 22일 제2차 본회의에서는 상임위원회 및 특별위원회에서 심의한 조례안 및 일반안건, 2020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의, 기타 안건처리 등에 대해 최종 의결한다.

이후 임시회는 '2020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2020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 기금운용계획변경(안)' 등 추가경정관련 안건의 심의를 비롯해, '2020년도 공유재산관리계획 제4차 변경(안)'등의 시정 운영에 대한 동의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또 '경주시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조례안'을 포함 총 3건의 조례안을 심의하고, '경주시 지방채상환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포함 총 12건의 조례 개정을 심의한다.

한편, 황오동 원도심을 비롯해 성건1동, 성동동 활성화 계획 수립·변경안에 대한 의견제시의 안건 역시 이번 회기에 상정되어 있어 지역주민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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