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엠에스오토텍, 테슬라 관련주 편입 25.78% 급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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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엠에스오토텍, 테슬라 관련주 편입 25.78% 급상승
  • 김산호
  • 승인 2020.09.14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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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전기차 위탁생산 가시화...매출 불확실성완화

경북 경주시 내남면에 위치한 엠에스오토텍(123040)의 주가가 지난 14일 7220원의 종가를 달성하며 25.78%p 급상승했다.

엠에스오토텍의 주가는 지난 3월 부진한 실적으로 2725원의 최저점을 찍은 후 완만한 상승세를 보인 후, 지난 3개월 동안 5500원대에서 보합권을 형성했으나 지난 14일 정오를 기준으로 상승을 시작해 이날 장 종료까지 급상승세를 이어갔다.

이날 엠에스오토텍의 주가는 장중 7400원을 달성하며 52주 최고가인 7500원에 근접하는 모습을 보였다.

엠에스오토텍의 상승요인은 자회사인 명신의 전기차 위탁생산이 가시화 되며, 테슬라 관려주로 편입된 것으로 판단된다.

과거 엠에스오토텍은 중국의 전기회사인 바이튼의 위탁생산을 위해 군산 GM공장을 인수해 생산 준비에 나섰지만, 코로나 여파로 경영난을 겪은 바이튼의 위탁생산이 불확실해 졌다.

하지만 지난 14일 관련업계에 따른면 엠에스오토텍의 자회사인 명신이 5개 이상의 국내외 전기차 업체와 위탁생산을 협의 중이며 이 가운데 미국 회사 1~2곳이 유력하게 거론된다는 소식과 엠에스오토텍의 지난해 양호한 실적과 높은 기업 성장성으로 투자자의 관심을 받았다.

지난해 엠에스오토텍의 실적은 연결기준 매출액은 1조2744억원으로 직전년 8919억원 보다 42.88% 높은 수치로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667억원으로 직전년 274억원 보다 143% 증가해다. 순이익 또한 348억으로 직전년 50억 원에 5.96배 증가하며 높은 성장률을 보였다.

지난해 매출비중 추이는 자동차 차체부품이 130%과 금형 및 설비 9%를 차지하고 있다.

하지만 지난해 바이튼 경영난을 시작으로 위탁계약물량의 감소로 인해 최근 3분기 동안 낮은 실적을 보였다.

이중 올해 2분기 실적은 매출액 2142억원, 영업이익 104억원 적자, 당기순이익 212억원 적자를 보이며 기대 이하의 실적을 보여 투자자의 우려를 샀다.

올해 상반기 주요 고객은 현대·기아차가 61%, 북미 EV(전기자동차) 업체 23% 등으로 구성돼있다. 이번 미국회사의 수주가 성공적으로 내수 중점 기업에서 수출 중점 기업으로 변모 가능할 것으로 판단된다.

한편 엠에스오토텍은 현대, 기아자동차를 주요 매출처로 하여 자동차의 골격이 되는 차체 부품의 제조, 공급 및 판매를 중점으로 기업을 영위하고 있다.

자동차의 골격이 되는 차체 부품이 주제품으로 고안전, 고강도, 경량화를 위한 기술 중 하나인 핫스탬핑 공법을 독자 개발하여 1.5GPa급 고강도 소재성형기술을 확보하여 적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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