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북구 우창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오염호, 김창현)는 십시일반 후원금과 (사)한국중식봉사나눔회 포항지회 지원으로 11일 대동우방경로당에서 즉석에서 요리한 짜장면 봉사를 실시하였다.

이날 행사는 우창동 자생단체회원, 지역주민이 후원한 십시일반 후원금으로 마련된 것이며 대동우방경로당 외 5개소 경로당 어르신 150여명을 초대해 진행되었다. 행사 식전 초대가수의 노래공연과 민요한마당, 장구공연이 이루어져 행사의 열기를 더했고 점심으로 짜장면, 후식으로 떡, 과일, 음료 등을 대접 했다.

김창현 민간 위원장은 “어르신들이 우리 부모님이라는 마음으로 작고 소박한 짜장면을 한 끼 점심으로 대접해 드렸다”면서 “어르신들이 맛있게 드셔주셔서 큰 보람을 느꼈다”고 말했다.

오염호 우창동장은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뜻깊은 자리를 마련해준 십시일반 후원자분들과 짜장면을 만들어 주신 (사)한국중식봉사나눔회 포항지회, 포항 미래라이온스클럽 관계자 여러분께 매우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이웃과 나눔을 실천하는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영남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