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가 창고형 대형유통시설 유치에 발 벗고 나선 가운데 코스트코 유치 항로에 순풍이 불고 있다.포항시는 지난 4일 코스트코 실무진이 포항시청을 방문해 포항의 발전 가능성과 입점 환경 등에 대한 면담을 진행했다.오는 4월 말에는 이례적으로 코스트코 대표단이 직접 시청을 방문해 포항시의 입점 여건 등을 살필 예정이라고 밝혔다.이는 지역의 많은 시민들이 창고형 대형마트 입점을 열망함에 따라 포항시가 수차례 코스트코 본사를 방문해 강한 유치 의지를 전달하는 등 적극적인 노력을 펼친 가운데 얻어낸 성과다.회원제로 운영되는 창고형 도매 할인
포항시가 포항~대구경북통합신공항~영일신항만 고속도로 건설이 추진한다.영일신항만~서포항 고속도로 인터체인지와 연결하는 고속도로도 건설도 계획됐다.포항시는 대구경북통합신공항과 연계한 광역교통망 확충 사업에 포항을 비롯한 경북 동해안 지역이 빠져 있어 이에 대한 대책으로 통합신공항 구간을 연결하는 고속도로 건설 추진에 나섰다.포항시는 포항~
포항시가 서울에서 특급호텔, 해상케이블카 투자 설명회를 갖는 등 투자 세일즈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시는 답보상태에 놓여있는 해상케이블카와 특급호텔 사업 유치를 위해 오는 24일 서울 켄싱턴호텔 센트럴파크홀에서 투자설명회를 개최한다.투자설명회에는 호텔업 사업자, 금융사, 투자사, 건설사 등 100여명이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다.이날 행
포스텍법인 자산이 5년 사이에 2배 이상 급증하면서 자산 총액이 15일 종가 기준 1조7천억원에 달한 것으로 평가됐다.2020년 8천819억원에 평가됐던 포스텍법인 자산은 5년 사이에 2배 이상 급증한 것이다.포스텍법인 자산이 급증한 배경은 보유 중인 포스코홀딩스, 포스코퓨처엠, 포스코인터내셔널, 포스코DX, KT 등 상장 주식 가치가 급증하면서 자산 가치도 함께 불어났다.포스텍 재무상태에 따르면 포스텍법인 자산은 ◇2020년 2월 29일 8천819억원 ◇2022년 2월 28일 1조1천908억원 ◇2023년 2월 28일 현재 1조4
포항시는 2024년 본예산 2조6,400억원 대비 1,500억원(5.68%)이 증가한 총 2조7,900억원 규모의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해 15일 시의회에 제출했다.회계별로 보면 일반회계는 본예산 2조3,258억원보다 1,495억원(6.43%)증가한 2조4,753억원이며, 특별회계는 3,142억원보다 5억원(0.16%)이 증가한 3,147억
정부가 중동지역 정세 악화에 따라 15일자로 이란에 대해 한시적으로 특별여행주의보를 발령했다.외교부는 기존에 발령된 이란 일부 지역에 대한 여행경보 3단계(출국권고) 효력은 그대로 유지하고, 여행경보 2단계(여행자제)에 해당하던 기타 지역을 2.5단계인 특별여행주의보로 격상한다고 밝혔다.기존 3단계 해당 지역은 터키·이라크 국경지역, 시스탄발
포항수수연료 전지 클러스터에 30개 기업이 참여하면서 성공을 예약했다.포항시는 수소연료전지 클러스터에 입주할 기업과 시험·평가장비 사용 기업 등으로 구성된 ‘수소연료전지 클러스터 기업협의체’가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고 15일 밝혔다.포항테크노파크에서 진행된 이날 출범식에는 이강덕 포항시장과 백인규 포항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두산퓨얼셀, SK에코플랜트, 햅스 등 협의체 가입 기업 30개 사와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 안종득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수소에너지실장, 박용선 경북도의회 부의장, 한국산업단지공단 경북지역본부‧포항
윤석열 대통령이 16일 국무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총선 관련 입장을 직접 밝힐 예정이다.지난 10일 총선 패배 이후 윤 대통령이 처음으로 직접 발표하는 총선 관련 메시지다. 별도 대국민 담화나 기자회견을 통한 발표는 없을 것으로 전해졌다.15일 대통령실 관계자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국무회의 생중계 모두발언을 통해 구체적인 국정 쇄신 방향, 차기
대구도시개발공사 등 전국 5개 공기업이 국무조정실 정부합동 부패예방추진단이 행정안전부와 합동으로 추진한 사업실태 점검에서 총 80건의 위법‧부적정 사례가 적발됐다. 이들 공기업은 법적 근거 없이 예산을 집행하거나 불필요한 공사를 진행하면서 77억원을 낭비했다.추진단은 산업단지조성, 공공재개발․재건축, 주택사업 등 대규모 개발사업을 시행하는 광
오세훈 서울시장은 15일 우파·좌파의 대한민국, 영남·호남과 서울·경기의 대한민국, 세대간 차이나는 대한민국이 따로 있지 않다며 "우리의 살 길은 '하나됨'에 있다"고 말했다.오 시장은 이날 오후 페이스북에 '성숙한 하나됨을 위하여'라는 제목의 글을 올려 이번 총선과 총선 이후에 관해 언급하면서 이같이 말했다.그는 "총선은 '분열'을 확인하는 자리였다. 동과 서, 보수와 진보"라면서 "정치권 곳곳은 총선 책임론으로 갈라져 있다"며 날것 그대로 드러난 지금의 정치 현실을 짚었다.오 시장은 "그러나 우파의 대한민국, 좌파의 대한민국은
POSTECH 물리학과 박경덕 교수 연구팀(통합과정 문태영, 주희태)은 연성물질을 이용해 빈틈제어가 자유자재로 가능한 ‘광대역 나노빈틈 금 분광센서’를 개발했다고 15일 밝혔다.연구팀은 개발된 센서를 이용하면 전염병 바이러스 등 온갖 종류의 물질들을 단 하나의 나노분광센서만으로 분자지문을 찾아가며 빠르게 검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코로나19 팬데믹과 같이 향후 또다시 찾아올 잠재적인 바이러스 발생에 대비한 빠르고 정확한 분석 기술의 필요성을 강조했다.금 나노구조를 이용한 라만분광법은 ‘분자지문’이라 불리는 분자의 고유한 진동을
포항시는 15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미래청정에너지연구원 유치 타당성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이날 보고회에서는 용역수행기관과 포항가속기연구소, 포스텍, 한동대 등 분야별 관련 전문가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공태양 산업 선점을 위한 연구 기반 마련과 타당성, 추진 방향, 추진체계, 수행 방법 등 미래 청정에너지연구원 유치 전략을 모색하는
홍준표 대구시장이 집권 여당의 총선 참패 이후 연일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을 향해 강한 비난을 쏟아내자 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대구민주당)이 15일 “이번 총선 결과는 정부 여당에 명줄만 붙여 놓았는데 이 와중에도 교묘하게 이간계를 진행하고 있는 것”이라고 비판했다.대구민주당은 15일 논평을 통해 “지금 홍 시장은 한동훈을 비난하면서 윤석열을 비난하고 있고, 이번 기회에 두 사람 모두를 끝장내거나 숨통을 조이려고 하고 있다”면서, “한 방에 둘을 때려잡고 종국에 보수의 정점에 올라서려고 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이어 “원래 ‘이간계’가
국민의힘이 4·10 총선 참패로 인한 당 위기 수습을 위해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하기로 했다.비대위를 거쳐 새 지도부 선출을 위한 전당대회 개최를 준비한다는 방침이다.새 비대위원장 인선과 전당대회 개최 시기 등 구체적인 내용은 16일 당선인 총회를 거쳐 결론 낼 예정이다.윤재옥 원내대표 겸 당 대표 권한대행은 15일 국회에서 4선 이상 당선인 간담회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가급적 신속히 당 체제를 정비하겠다"며 "전당대회를 하려면 당헌·당규상 비대위를 거쳐야 한다"고 밝혔다.이어 "최고위원회가 있는 상태이면 비대위를 거칠 필요가
대구시가 15일 김선조 행정부시장 주재로‘대구 미래 50년을 향한 2025년 국비 전략 보고회(3차) 및 신속집행 점검회의’를 개최했다.시는 2025년 국비 신청 목표액 4조 7,000억 원을 위해 지난 2월부터 매달 국비전략 보고회를 개최해 오고 있다. 현재 대통령이 지원을 약속해 준 교통인프라 개선과 산업구조 혁신을 위한 사업 등을 집중 발굴해 3차 보고회 기준으로 당초 목표액을 초과한 4조 7,113억 원 사업을 발굴했다.이날 오후 2시 30분 시청 동인청사에서 열린 국비전략 보고회는 중앙부처 국비 신청 전(前) 국비 발굴을
그 사이를 거닐면서 즐기는 사람들. 그렇게 봄은 우리 곁에 성큼 다가왔다.수채화, 파브리아노 26X36.5cm 중목
포항시 어촌뉴딜300사업에 대한 관리 운영이 부실한 것으로 드러났다.포항시는 신창2리항 어촌뉴딜300사업 계획 수립과 실시에 있어 지역소득증대시설에 대해 자부담 없이 전액 보조금으로 조성해 감사원으로부터 지적받았다.해양수산부 ‘2019 어촌뉴딜300사업 시행지침’은 지역소득증대시설(소득기반사업, 체험관광사업 등)의 경우 주민 등 수익자 부담을 원칙으로 하며 토지와 시설 예산에 있어 자부담 계획을 수립해 조성토록 했다.부득이하게 자부담의 전부 또는 일부를 지방비 등으로 충당하는 경우에도 지방비 보조율(전체 사업비의 30%) 초과분에
칠곡군(군수 김재욱)은 지난 14일 칠곡보 생태공원에서 군민 보건의식을 향상시키고 보건의료 분야 종사자를 격려하기 위하여 제52회 보건의 날 기념식과 가족과 함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세대통합, 건강합심, 건강올림PICK 행사를 진행했다.이번 행사는 칠곡군 치매안심센터와 치매보듬 마을이 함께하는 실종예방 뮤지컬과 상황극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1부 기념식에서는 군민 건강증진에 기여한 유공자에 대한 표창수여와 기념사, 보건의 날 주제 슬로건 포퍼먼스 순으로 이루어졌다.2부 순서에는 세대 간의 소통과 협력을 도모하기 위해 다양한 세대가
경상북도농업기술원 생물자원연구소는 헴프 산업의 새로운 활로를 모색하기 위해 헴프 뿌리 등 미이용 부위를 활용한 산업 소재 개발 공동연구를 추진한다.연구소는 최근 의료용 헴프 연구기업인 ㈜네오켄바이오 및 ㈜에이팩 관계자들과 공동연구 추진을 위한 업무협의회를 갖고, 헴프 뿌리와 줄기 기능 성분을 활용한 산업 소재화·제품개발을 위해 연구소와 업체의 역할
경주에서 오는 9월 국내 최대 e스포츠 대회인 ‘리그오브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서머 결승전’이 열린다.경주시는 LCK/한국e스포츠협회가 주최‧주관하는 ‘2024 LCK 서머 결승전 개최도시’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올해 12년째를 맞이한 LCK는 국내외에서 많은 팬과 시청자를 보유한 e스포츠 리그다.LCK 서머 결승전은 지난해 약 3만 명이 넘는 관람객이 방문했으며, 국내‧외 온라인 생중계 시청자 수가 1일 기준, 약 400만명 정도로 팬들의 관심이 상당히 높은 편이다.시는 지난 1월에 1차 후보도시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