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덕 포항시장이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본투표일인 10일 오후 포항시청 10층에 마련된 투·개표 지원상황실을 방문해 직원들을 격려하고 투표 상황을 점검했다.이 시장은 이날 상황실을 방문해 비상근무 중인 직원들을 격려하고, 선거가 공명정대하게 치러질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긴장을 늦추지 않고 선거 지원에 철저를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또 이 시장
세계 최대 규모 우승 상금이 걸린 대구마라톤이 세계 17개국 정상급 엘리트 선수 16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7일 대구 도심에서 펼쳐졌다.화창한 봄날씨 속에 치러진 이날 대회에서 엘리트 부문 남자 우승은 케냐의 스테픈 키프롭으로 2시간 7분 3초에 결승선을 통과했다.키프롭 선수는 2시간7분39초로 2위를 차지한 케냐의 케네디 키무타이와 함께 마라톤 풀코스에 처음 도전해 이러한 성적을 거뒀다.그는 기록별로 상금을 주는 대회 규정에 따라 2시간 6분을 넘겨 상금으로 10만 달러를 받았다.여자 우승은 에티오피아 루티 아가 소라 선수로 2시
윤석열 대통령은 11일 "총선에 나타난 국민의 뜻을 겸허히 받들어 국정을 쇄신하고 경제와 민생 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이관섭 대통령 비서실장은 이날 오전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통해 윤 대통령이 이같이 말했다고 전했다.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기자들과 만나 "대통령은 선거 시작 전부터 어떤 결과가 나오든 그동안의 국정 수행에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지난 3일 저출생과 전쟁을 위한 자금 모금에 1천만원을 기부했다.도는 저출생과 전쟁을 선포하면서 저출생 심각성과 이를 극복하기 위한 온 국민 공감대 조성과 동참을 위해 “온 국민이 함께하는 만원 이상 기부 운동”을 지난 3월부터 추진하고 있다.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주관으로 지난 3월부터 추진하는 모금 운동에 개인, 각급 단체, 기업인, 해외교포 등이 동참해 11억원이 넘는 성금이 접수됐다.온 국민 동참 성금은 저출생 극복을 위한 완전 돌봄, 안심 주거, 일·생활 균형, 양성평등 등 주요 사업에 사용되며 특히 완전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포항운항관리센터(이하 운항관리센터)는 봄행락철을 맞아 여객선의 안전확보를 위해 여객선 합동 특별점검을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이번 점검은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진행됐고 포항, 울진, 울릉도를 기점으로 운항하는 여객선 6척을 대상으로 실시됐다.점검반으로는 운항관리센터 운항관리자, 포항지방해양수산청 해사안전감독관, 포항·울진·동해해양경찰서, 한국선급 검사원, 공단 검사원 등이 합동으로 실시했다.주요 점검항목으로는 여객 탈출 설비 및 구명설비를 집중점검했고 비상조타설비, 항해장비 등의 상태를 점검했다.또 선박종사를
오는 5월 전국 분양시장에 2만가구 이상이 공급돼 시장이 모처럼 활기를 띨 전망이다.17일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내달 전국 분양시장에 2만3천63가구가 공급된다. 이 중 일반분양 물량은 2만492가구다.작년 동월(1만3천714가구) 대비 1만가구 가까이 늘어난 규모다.수도권에서는 10곳, 총 1만1천891가구(일반분양 1만247가구)가 공급된다.지방(광역시 포함)에서는 14곳, 총 1만1천172가구(일반분양 1만245가구)가 나온다. 물량 자체는 수도권과 비슷하나 단지 수가 더 많다.전국 주요 지역에서 1군 건설사 브랜드 아파트가 공
경북도내 상당수 지방자치단체들이 융복합지원사업을 추진하면서 특정업체 유리한 평가항목을 마련해 가점을 부여토록 한 의혹이 또다시 불거졌다.이들 지자체가 마련한 평가항목은 융복합지원사업 주관기관인 한국에너지공단 평가 지표에도 없는 것으로 드러나 특정업체 특혜 의혹이 일파만파로 번지고 있다.문제로 지목 되는 항목은 △신재생에너지 A/S 전담기업 △설계감리업체의 사업수행능력 △동일사업 선정실적으로 모두 3가지다. 이는 융복합지원사업을 주도하는 한국에너지공단에서 심사하지 않는 항목이다.이 같이 독소조항으로 의심되는 항목을 평가지표에 포함한
포항시 어촌뉴딜300사업의 부실 운영과 관리감독이 도마위에 올랐다.포항시는 신창2리항 어촌뉴딜300사업 계획 수립과 실시에 있어 지역소득증대시설에 대해 자부담 없이 전액 보조금으로 조성해 감사원으로부터 지적받았다.해양수산부 ‘2019 어촌뉴딜300사업 시행지침’은 지역소득증대시설(소득기반사업, 체험관광사업 등)의 경우 주민 등 수익자 부담을
포항시 북구 양덕동 1794번지에 위치한 4층 규모의 근린주택의 법원경매가 오는 22일 대구지방법원 포항지원 경매3계서 진행된다.부동산 임의경매이며 사건번호는 ‘2023타경1341’이다.물건 규모는 대지권 211.5㎡(64평)와 4층 규모의 건물이다.1층 소매점(126.5㎡), 2층 사무실(126.5㎡), 3층과 4층 주택(각각 119.2㎡, 51.8㎡)으로 구성됐다.감정가는 7억5천만원이며 대지감정가는 3억4천897만원, 건물감정가는 4억원 상당이다.3차경매로 입찰최저가는 3억6천751만1천원으로 결정됐다.채무 규모는 엠씨아이대부
윤석열 대통령은 16일 이번 총선 결과에 대해 "대통령부터 국민의 뜻을 잘 살피고 받들지 못해 죄송하다"고 사과했다.윤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주재한 국무회의와 참모진 회의에서 "대통령인 저부터 잘못했다"며 이같이 밝혔다고 대통령실 관계자가 전했다.집권 여당의 패배로 끝난 총선 결과를 두고 윤 대통령이 엿새 만에 직접 대국민 사과를 한 것이다.윤 대통령은 총선 결과를 두고 "당의 선거 운동이 평가받은 것이지만 한편으론 국정 운영이 국민의 매서운 평가를 받은 것으로 봐야 한다"며 "그 본질은 더 소통하라는 것"이라고 평가했다
제22대 총선에서 범야권이 200석 안팎을 확보할 것이라는 지상파3사 출구조사가 나왔다.국민의힘은 비례대표 위성정당인 국민의미래를 합쳐도 100석 안팎에 머무를 것으로 전망됐다.10일 총선 투표 마감 직후 발표된 KBS 출구조사 결과에 따르면 국민의힘과 국민의미래는 87∼105석, 더불어민주당과 민주당이 주도하는 비례 위성정당 더불어민주연합은 178∼196석으로 나타났다.SBS 출구조사 결과로는 국민의힘·국민의미래가 85∼100석, 민주당·민주연합이 183∼197석이다.MBC 출구조사 결과는 국민의힘·국민의미래 85∼99석, 민주당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10일 오후 4시 현재 22대 총선 투표율이 61.8%라고 밝혔다.현재 추세라면 최종 투표율은 지난 총선보다 높을 수 있다. 지난 총선에서는 오후 5시 기준 투표율이 60%를 돌파했었다.투표는 이날 오전 6시 전국 투표소에서 일제히 시작됐으며 전체 유권자 4천428만11명 가운데 2천737만609명이 투표를 마쳤다.여기에는 지난 5∼6일 실시된 사전투표의 일부(관내투표 전체+관외투표 중 오후 4시 기준 우편 도착분)와 거소·선상·재외투표의 일부(오후 4시 기준 우편 도착분)가 반영됐다.오후 4시 기준 투표율은 2
박현국 봉화군수는 지난 5일 경북도청에서 이철우 도지사를 만나 주요 역점사업과 현안사업에 대해 적극적인 협조와 지원을 요청했다.박 군수는 베트남 연꽃공원 조성사업, 모두의 놀이터 조성사업, 유록재 군계획도로 정비공사 등 지역 현안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도비 지원을 건의했다.이어 양수발전소 건립 대상지로 선정된 소천면 두음리, 남회룡리 일원에 대한 현안사항과 향후 추진방향에 대해 논의했다.박현국 봉화군수는 “군이 추진해야 하는 현안사항과 산재한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경북도와 긴밀한 협조 체계 구축이 반드시 필요하며, 앞으로도
대구시가 ‘TK신공항 건설 및 종전부지·주변지 개발사업 사업계획 및 민간참여자 공모’를 통해 사업참여의향서를 지난 5일까지 접수했다.접수 결과 시평 20위 내 국내 굴지의 10개 건설업체를 포함해 시평 100위권 내 6개사 등 총 47개사가 의향서를 접수해 대한민국 최초의 민간·군 공항 통합이전 사업이자, 역대 최대 규모 기부대양여 사업의 추진에 가속도가 더해질 전망이다.대구시는 의향서를 제출하지 않은 대형 건설사 중에서도 내부 논의를 계속하고 있는 기업들에 대해 추가적인 참여가 가능하다고 밝혔다.실제로 민간 컨소시엄이 사업참여 계
대만 당국은 5일(이하 현지시간) 규모 7.2(미국·유럽 지진당국 발표는 7.4) 강진 발생 사흘째를 맞아 약 500차례나 계속되는 여진 속에서도 실종자 수색과 피해 복구 작업에 총력을 기울였다.연합보 등 대만 매체에 따르면 대만 중앙재해대응센터는 이날 오후 기준 누적 사망자 수가 전날 10명에서 2명 늘어난 12명이라고 밝혔다.부상자는 총 1천113명, 고립된 사람은 634명, 실종자는 13명으로 각각 파악됐다.이날 새롭게 확인된 사망자 2명은 화롄(花蓮)현 타이루거(太魯閣)국가공원 내 사카당 트레일(산책로) 바위 더미 아래에서
올해 1분기 전용면적 60㎡ 이하 소형 아파트의 청약경쟁률이 다른 면적대에 비해 월등히 높았던 것으로 나타났다.9일 부동산R114 자료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전국에서 분양된 전용면적 60㎡ 이하 소형아파트의 1·2순위 청약경쟁률은 평균 17.94대 1로 집계됐다.60㎡ 초과 85㎡ 이하 아파트(5.08대 1)보다 3배 이상 높고, 85㎡ 초과 대형 아파트(8.27대 1)보다 2배 이상 높은 경쟁률이다.부동산 업계는 1인 가구가 증가하고 있는 데다, 전세사기 여파로 비아파트 기피 현상이 나타나면서 소형 아파트가 반사이익을 얻은 것으로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10일 오후 1시 현재 22대 총선 투표율이 53.4%라고 밝혔다.투표는 이날 오전 6시 전국 투표소에서 일제히 시작됐으며 전체 유권자 4천428만11명 가운데 2천363만7천195명이 투표를 마쳤다.여기에는 지난 5∼6일 실시된 사전투표의 일부(관내투표 전체+관외투표 중 오후 1시 기준 우편 도착분)와 거소·선상·재외투표의 일부(오후 1시 기준 우편 도착분)가 반영됐다.오후 1시 기준 투표율은 2020년 21대 총선의 동시간대 투표율 49.7%보다 3.7%포인트(p) 높다.시간대별 투표율을 집계하기 시작한 15
대구시가 주최하고 한국안광학산업진흥원이 주관한 국내 안광학 분야 최대 규모 전시회인‘2024 대구국제안경전(DIOPS 2024)’(이하 디옵스)이 지난 5일 막을 내렸다.152개사, 353부스 규모로 진행된 이번 디옵스는, 안광학산업 관련 기업, 바이어, 협회 및 단체, 유관기관 관계자 등 10,105명이 참관했으며, 29개국 825명의 해외 바이어와 34,176천 달러(한화 약 461억 원) 규모의 수출 상담이 진행됐다.또한 디옵스 기간 동안 개최된 온라인 수출상담회에는 말레이시아 바이어 16개사와 국내기업 15개사 간 167만
국민의힘 원로들이 17일 4·10 총선 패배와 관련해 정부·여당에 대해 작심하고 쓴소리를 쏟아냈다.당 상임고문단 회장인 정의화 전 국회의장은 이날 여의도의 한 식당에서 열린 상임고문단 간담회에서 "이번 참패의 원인은 대통령의 불통, 우리 당의 무능에 대한 국민적 심판"이라고 말했다.이어 "한발 늦은 판단, 의정 갈등에서 나타난 대통령의 독선적 모습들이 막판 표심에 나쁜 영향을 준 것 아닌가 생각한다"고 부연했다.그는 "3년 후 대선에서 꼭 이겨야 한다. 우리를 지지하는 많은 국민은 정권을 빼앗길 것에 대한 우려가 굉장히 커졌다"며
‘지속가능한 사회를 위한 포항환경연대(공동대표 유성찬·손종수, 이하 포항환경연대)’가 18일 발족한다. 포항환경연대는 18일 포항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공식적으로 출범을 알린다. 포항시민연대는 공동대표로 선출된 유성찬 前 한국환경공단 감사를 비롯한 20여 명의 회원들은 14일 남구 해도동 포항시민연대 사무실에서 발기인 회의를 개최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