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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공사 구미 원호지구 전선 지중화를 하지 않아 난개발을 부추겼다는 지적이다.구미 원호지구 도시개발구역 내 전신주가 마구잡이로 설치돼있어 조합이 반발하고 있는 가운데 한전이 전선 지중화 사업에 미숙한 대처로 화를 키웠다는 의혹이 제기됐다.구미시 고아읍 원호리 206번지 일원에 위치한 원호지구(24만1735㎡)에는 현재 177기의 전신주가
사설
백남도
2024.01.17 1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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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축협의 냉장육 불법 유통이 경찰 수사를 받는다. 경주시는 아무런 신고 없이 불법으로 냉동 전환 판매한 경주축협에 대해 형사 고발 조치하기로 했다.15일, 경주시 축산정책과 담당자는 “현재 언론에 보도된 내용과 자체 조사한 내용을 토대로 빠르면 이번 주 내로 경찰에 고발 조치할 것”이라 밝혔다.경주시의 이번 고발 조치는 경주축협이 축산물위생
사설
이영우 논설
2024.01.16 1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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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홀딩스의 ‘호화 해외 이사회’ 의혹 관련 경찰 수사가 확대되고 있다.포스코 CEO후보추천위원회(후추위) 회장선거에 변수로 작용할지 귀추가 주목 된다.후추위 사외이사의 회장선임 절차와 정당성에 논란이 제기될 수도 있어 여러 해석을 낳고 있다. 후추위 참여 일부 현직 교수에 대한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도 수사 대상이어서 수사 결과에 따
사설
백남도
2024.01.16 1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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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영일만항 38%가 풍력발전시설 조립장으로 임대됐다.포항영일신항만㈜(이하 PICT)가 컨테이너 부두 등 항만시설 절반 가까이를 특정업체에 풍력발전시설 조립장으로 임대해준 사실이 밝혀졌다. 국가항만시설 사용 취지에 역행하고 있다는 논란이 제기되고 있다.포항 영일만항은 북극항로 개설을 위한 중요한 교두보로 지목되고 있는 만큼 인프라 확충이
사설
백남도
2024.01.15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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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축산농협이 냉장 유통하는 한우 수백kg을 유통기한이 지났음에도 냉동육 전환 신고 없이 불법으로 유통한 사실이 드러났다.또 2021년 11월 말에 지자체 신고 없이 불법적으로 냉동전환해 재고로 쌓아뒀던 소고기 수백kg을 양념육으로 판매한 것으로 드러났다.이때 판매한 양념육은 당초 같은 해 8월 말부터 9월 초까지가 유통기한이었으나 축협은 유
사설
이영우 논설
2024.01.15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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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군 2025 도시관리계획(재정비)안이 다시 추진되면서 이번에는 졸속 입안 우려를 불식시켜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울릉군은 2021년 재정비를 위해 전략환경영향평가(초안)을 실시했지만, 대구환경청의 과도한 용도지역 변경 등 난개발 우려 등으로 인해 2년간 중단됐다가 남한권 군수 취임 이후 1년 6개월만에 다시 추진되고 있다.울릉도는 사유지
사설
이영우 논설
2024.01.14 1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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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 경북도지사가 초저출산과 전쟁을 선포했다.이 지사는 초저출산 문제를 어떻게 해결하느냐에 따라 국가의 운명이 달려있다면서 모든 정책을 초저출산 대책에 대응할 수 있도록 대책을 강구하라고 지난 9일 간부회의에서 지시했다.경북도의 저출산 정책은 그동안 막대한 예산만 투입하고 실효를 거두지 못하고 있다. 저출산 문제는 경북도뿐만 아니라 전국적인
사설
백남도
2024.01.14 1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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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내 상당수 자치단체의 과도한 수의게약이 논란이 되고 있다.쪼개기 수의계약으로 예산을 낭비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청송군과 예천군의 수의계약 비율은 전체 계약의 절반을 넘어서고 있다. 울진군(47.44%), 영양군(44.37%), 칠곡군 (43,2%), 경주시(42.84%) 등도 수의계약율이 높다.예산 절감, 효율적
사설
이영우 논설
2024.01.10 1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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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철강산단의 중금속 토양오염이 심각한 것으로 조사됐다. 전체 대상 업체 가운데 극히 일부만 실시한 토양오염조사에서도 상당수 사업장에서 중금속 오염이 심상치 않게 검출되고 있다.이 가운데 상당수 공해배출업체는 기준치를 초과하여 토양오염정화사업을 벌여야 할 정도도 심각하다.토양오염정화작업을 시행중이거나 마친 업체를 보면 현대제철 포항공장
사설
백남도
2024.01.10 1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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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지역 재건축 황성주공1차아파트 정비사업이 ‘산 넘어 산’이다. 황성주공1차 재건축은 경주지역에서 손꼽히는 노란자 위 사업으로 불리고 있다. 이 사업은 재건축사업에 핵심인 건축심의를 받지 못하고 있다. 또 진입로 확보에 직결된 상가 동의도 받지 못하면서 사업 추진에 난항이 계속돼 차질이 불가피한 상황이다.경주시에 따르면 조합은 2017년 1
사설
이영우 논설
2024.01.09 1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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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텍 의대 신설 촉구 서명이 30만명을 돌파했다. 서명 운동은 당초 목표치를 훨씬 초과할 정도로 지역민의 호응이 뜨거운 만큼 이제는 정부가 답할 차례다.포항시는 지난해 11월 27일에 열린 포스텍 의과대학 신설 범시민 결의대회를 시작으로 같은 해 12월 31일까지 진행한 서명 운동에 30만5천803명이 동참하며 당초 목표인 20만명을 153% 초과
사설
백남도
2024.01.09 1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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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프로 이동채 전 회장 구명 서명운동이 범시민운동으로 확산되고 있다. 포항시 경제·사회단체 중심에서들불처럼 확산되면서 10만명을 육박하고 있다.포항상공회의소를 중심으로 시작한 이 전 회장 구명 서명운동은 포항경제살리기운동본부와 포항지역 경제·사회단체 등이 함께 연대 가세하면서 범시민 운동으로 확산되고 있다.범시민 서명운동은 지난해 12월 2
사설
이영우 논설
2024.01.08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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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지방해양수산청이 송도구항 부두를 훼손한 미래해운에 대해 선박출입법 위반 혐의를 적용해 형사고발했다. ㈜미래해운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예인선 사용 지시를 무시하고 무단 운항한 혐의로 고발됐다.포항해수청의 이번 형사고발은 본지가 지난달 21일 ‘미래해운, 포항~울릉 화물선 무단 운항… 포항해수청 관리·감독 허점’이라는 제하의 보도가 나가면서 불거진
사설
백남도
2024.01.08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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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영건설의 워크아웃 신청으로 인해 포항, 경주 등 경북지역 태영사업장에 비상이 걸렸다.태영건설은 포항 장성재건축, 구미 꽂동산 민간공원 특례 아파트사업, 경주 천북관광단지조성 등 경북지역에 많은 사업을 벌이고 있다.태영건설의 기업구조개선(워크아웃) 신청 여파로 인해 사업 차질은 불가피하다.포항 ‘장성동주택재개발정비사업’경우 태영건설은
사설
백남도
2024.01.07 2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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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가 맑은환경산업㈜ 컨소시엄과 함께 국내에서 최초로 ‘중금속 수은 오염 제거 신기술’ 개발에 성공해 상용화에 나섰다.이 기술은 중금속 오염으로 골머리를 앓고 있는 우리나라 도심지 하천, 바다 등의 준설토 중금속 오염 제거에 획기전인 전기를 마련할 것으로 보인다.오염토 수은 등 중금속 제거 공법 상용화는 ‘구무천 생태하천 복원사업’에 따른
사설
이영우 논설
2024.01.07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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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덕 포항시장이 포스텍 의대 설립 관련해 작심 발언을 했다. 이 시장은 포스텍 의대 설립과 관련, 경북도와 총선후보자들이 좀더 전투적으로 대응해줄 것을 당부하는 등 총력 대응을 주문했다.또 포스코홀딩스 회장 선출과 관련해서는 “포항에는 공장밖에 없다고 생각하면 CEO 자격이 없다”고 말해 그동안 최정우 포스코홀딩스 회장에 대한 불편한 심기를 표출했
사설
이영우 논설
2024.01.03 1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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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 그라티아이 골프장이 토지 확보조차 못하고 불법 사전분양에 나서 물의를 빚고 있다.영천시 북안면에 조성 추진 중인 그라티아이 골프장은 사업시행자가 착공조차 못한 골프장의 회원권을 불법으로 사전분양하고 있어 경북도가 시정 조치에 나섰다.이 사업은 실시계획 인가을 받았을 뿐, 산지전용은 물론 편입 토지 소유권마저 제대로 확보하지 못한 상황임에
사설
백남도
2024.01.03 1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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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올해 한국경제 성장률이 2.3%,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경제협력개발기구는 한국경제 성장률은 2023년 1.4%로 둔화됐었지만 올해는 2.3%로 반등할 것으로 예측했다.한국경제는 세계 교역 회복에 따른 수출 개선 전망으로 대폭 개선될 것으로 내다봤다.내수 측면에서는 채무 원리금 상환 부담과 물가 상승이 소비
사설
백남도
2024.01.02 1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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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가구가 급격히 늘어나면서 혼자 사는 생황이 이상하지 않는 세상이 되고 있다.1인가구는 독거노인에 한정돼 표현되는 경우가 많았지만 지금은 나이와 성별을 가리지 않고 혼자 사는 사회가 일반화되고 있다. 청년층의 경우 학교나 직장 때문에, 중장년층의 경우 이혼, 별거, 사별 때문에, 노년층의 경우 여기에 더해 노부모 부양 문화의 변화 등으로 어
사설
이영우 논설
2024.01.02 1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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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와 경북도가 군위 칼레이트CC(옛 산타크로스CC)에 대한 사업 연장을 해주면서 감사원 조치를 무력화시켰다는 비판이 거세다.이번 행정은 경북도가 감사원 조치에 따라 칼레이트CC 사업시행자에 내린 무기한 공사 중지 처분마저 뒤바뀌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도 나오면서, 배경에 의문이 증폭되고 있다.군위 칼레이트CC는 군위군이 지난해 대구시에 편입
사설
이영우 논설
2024.01.01 20: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