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지난 20일 국민의힘 총선 참패를 수습하는 방안으로 "대통령 비서실장과 총리를 당에서 추천해 당정이 항상 소통하도록 해야 한다"고 제안했다.이 지사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총선 참패의 늪에서 빠져나와 다시 국민의힘이 되길" 당부하며 총선참패 원인이 다른 곳을 향하고 있는데 대한 지적을 내놨다. 이 지사는 "총선
△김정재 국회의원(국민의힘·포항북구)
더불어민주당이 신임 사무총장에 김윤덕 의원을, 정책위의장에는 진성준 의원을 임명했다.한민수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이재명 대표는 오늘 주요 당직 개편을 단행했다”며 이같이 밝혔다.수석사무부총장은 강득구 의원, 조직사무부총장은 황명선 당선인, 디지털전략사무부총장은 박지혜 당선인이 각각 맡게 됐다.정책위원회 수석부의장에는 민병덕 의원이, 전략기획위원장에는 민형배 의원이 각각 임명됐다.민주연구원장은 이한주 전 경기연구원장이 맡았고, 천준호 당대표 비서실장과 한웅현 홍보위원장, 최민희 국민소통위원장은 모두 유임됐다.당 대표 정무조정실장은
홍준표 대구시장이 국민의힘의 4·10 총선 참패와 관련해 한동훈 전 비상대책위원장 책임론을 제기하자 한 전 위원장이 침묵을 깨고 입장을 밝혔다.한 전 위원장은 20일 밤 페이스북에 "저는 무슨 일이 있어도 여러분을, 국민을 배신하지 않을 것"이라고 썼다.그는 "정치인이 배신하지 않아야 할 대상은 여러분, 국민뿐"이라며 "잘못을 바로잡으려는 노력은 배신이 아니라 용기"라고 강조했다.한 전 위원장이 공개 입장을 낸 것은 총선 다음날인 지난 11일 사퇴한 후 처음이다. 페이스북을 통해 입장을 밝힌 것도 이례적이다. 그는 지난해 12월 여
정부의 의료개혁을 구체화하는 역할을 하게 될 의료개혁특별위원회의 위원장에 노연홍(69) 한국제약바이오협회장이 내정된 것으로 알려졌다.21일 정부와 의료계 등에 따르면 정부는 노 회장을 다음주 출범하는 대통령 직속 의료개혁특위의 위원장으로 낙점했다.노 협회장은 행정고시 27회 출신으로 보건의료정책본부장을 역임했고 MB정부 때인 2010년 식품의약품안전청장을 지냈다. 이어 2011∼2013년 대통령 고용복지수석비서관을 맡았으며 가천대에서는 메디컬캠퍼스 대외부총장, 부총장, 보건과학대학장으로 일하기도 했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장에는 작년
차의과학대학교 부속 구미차병원이 지난 2022년 6월 13일부터 10일간 진행한 교육부 감사에서 복리후생비 사적 사용을 문책하라는 통보를 받았다는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 사립학교법 시행령 제13조에 따르면 부속병원회계의 세출은 부속병원운영에 필요한 인건비 등 세부항목을 규정하면서 국가와 정책과 사회의 공공기관으로서 설립목적에 반하는 지출을 엄격하게
대구시는 지역 외식업소의 경쟁력 강화를 돕기 위해 '외식업소 밀키트 개발 컨설팅 지원 사업'에 참여할 업소를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대상은 지역에서 영업 기간 1년 이상이고 밀키트 상품 개발, 온라인 판로개척에 의지가 높은 일반 및 휴게음식점 업주로 1년 이내에 영업정지 이상 식품위생법 위반 전력이 없는 경우로 한정된다.현장평가 등 사전진단
윤석열 대통령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 간 영수회담이 이번 주 있을 예정이다.이번 영수회담은 이 대표가 지난 2022년 8월 당대표 취임 이후 1년 8개월 만에 처음으로 이뤄지는 것이다. 4·10 총선에서 여당이 참패한 원인을 놓고 수직적 당정관계와 야당과의 불통 등이 꼽혔고, 이에 윤 대통령이 야당의 제안을 전격 수용한 것으로 보여진다.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19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와 전화 통화를 갖고 "다음 주에 형편이 된다면 용산에서 만나자"고 제안했다. 이날 오후 3시30분쯤 약 5분 정도 통화를 했다고 한다.대통령실
경북도는 대한민국 1호로 성주군에 조성될 ‘농촌 돌봄마을 조성 사업’ 기본계획이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최종 승인되어 실시설계, 세부 프로그램 개발 등 후속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성주군 농촌 돌봄마을은 “자연과 사람이 함께하는 공생과 상생의 공간”으로서 농업·농촌의 다원적 기능과 가치를 활용한 돌봄서비스를 제공해 사회적 약자를 비롯한 지역사회 구성원
경북도는 산업통상자원부(한국산업기술진흥원)에서 주관하는 ‘중견기업-지역 혁신 얼라이언스 지원사업’ 공모에 경운대학교가 선정돼 국비 29억원을 확보했다.중견기업-지역 혁신 얼라이언스 사업은 지역의 석박사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기업 기술 수준에 맞는 특화 연구개발(R&D)로 중견기업 역량을 강화하는 사업으로, 산업통상자원부는 올해 전국에서 2개 과제를
포항시가 해양관광산업 인프라 확충을 위한 투자 유치를 위해 적극 나선다.21일 포항시에 따르면 포항시는 오는 24일 서울 켄싱턴호텔에서 호텔업·금융업·건설업 등의 관계자를 대상으로 ‘포항 특급호텔&해상케이블카 투자 유치 설명회’를 개최한다.이날 설명회에서 시는 미래먹거리 신산업에 기반한 지역의 투자 강점을 설명하고 특급호텔 공모사업 등을 소개할 계획이다.또한 설명회를 통해 다양한 전문 분야의 참석자 간 네트워킹 시간을 갖고 행정이 아닌 민간투자자의 관점에서 애로사항과 제안, 요청 사항 등을 가감 없이 청취해 정책에 반영한다는 방침이
포스코홀딩스, 포스코, 포스코이앤씨, 포스코퓨처엠, 포스코DX, 포항산업과학연구원 등 포스코그룹 6개사가 중소·중견기업들에 활용 가치가 높은 특허 261건을 무상으로 제공한다.산업통상자원부는 21일 '2024년도 산업통상자원부-포스코그룹 기술나눔 공고'를 내고 특허를 제공받을 중소·중견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기술나눔은 동반 성장 차원에서 대
올해 들어 LG에너지솔루션을 비롯한 유가증권시장(코스피) 이차전지 상위 5개 종목의 주가 하락 영향으로 국민연금의 주식 평가액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21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국민연금이 5% 이상 대량 지분을 보유해 공시 대상인 상장사는 17일 기준 276개사이며 주식 평가액은 총 138조6천238억원으로 집계됐다.작년 말(12월29일) 282개사, 140조2천793억원과 비교해 종목 수는 6개 감소했으며 평가액은 1조6천555억원(1.2%) 줄었다.주가 상승 또는 지분 매수로 평가액이 늘어난 종목은 102개였으나
국무조정실은 22일부터 내달 31일까지 관계 부처 합동으로 노조원 채용 강요, 월례비 강요 등 건설 현장 불법 행위를 집중 단속한다고 21일 밝혔다.우선 국토교통부는 불법 하도급이나 부당 금품 강요·작업 고의 지연 등이 의심되는 155개 사업장을 선정해 단속한다.특히 불법 하도급에 대해서는 단속 매뉴얼을 별도로 작성해 배포한다.고용노동
대구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제조업 AI융합 기반 조성'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이 사업은 제조 데이터 기반의 AI(인공지능) 솔루션 개발·실증을 통해 제조업 현안을 해결하고, AI 개발기업의 역량을 강화하는 등 제조업에 특화된 AI융합 기반을 조성하는 것이다.이번 사업은 영남권 5개 광역지자체가 올해부터 오는 202
한국주택토지공사(LH)가 이차전지 소재 업종 등 환경공해유발업체에 대한 입주를 허용하면서 논란이 된 공동주택 등 주거지역을 그대로 남겨둔 것으로 확인돼 입주민들의 건강이 우려된다.포항 블루밸리국가산단은 패스트랙을 통해 산업단지 변경계획을 승인받고 이차전지산업 특화단지 조성 등에 탄력이 붙었지만 주거시설용지를 그대로 남겨 놓아 공해문제로 인한 집단민원의 불씨를 남겼다.환경단체 등은 주거시설용지가 배제되고 여기에 이차전지 업종 등의 제조시설용지가 추가될 것으로 기대됐지만 오히려 산업용지만 감소됐다.이 때문에 블루밸리국가산단 한 복판에
구미시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의 2024년도 정보통신·방송 기술개발사업 신규지원 과제인 ‘글로벌 제조융합SW 개발 및 실증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구미시는 경북도, 경남도, 창원시와 콘소시엄을 구성하며, 2024년부터 2028년까지 5년간 총사업비 429억 원(국비 300, 도비 9, 시비 21, 기타 99)을 투입, 제조 융합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가상 시운전* 개방형 플랫폼 및 가상데이터 연동기술 개발과 공장실증을 수행한다.또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주관으로 구미전자정보기술원, 경남TP 등이 공동으로 참여하며, 실증은 구미와
포항시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2024년 제조업 AI 융합 기반 조성 사업’에 최종 선정돼 총사업비 90억 원을 확보하게 됐다고 21일 밝혔다. 포항시는 경북도와 함께 제조 인공지능(AI) 기반 마련을 통한 지역산업의 인공지능 전환을 지원하는 이번 공모 사업에 영남권 5개 광역지자체(대구, 부산, 울산, 경북, 경남) 공동*으로 참여했다.
포항공과대학교(포스텍)와 주한 북유럽 4개국 대사관이 공동 주최한 제13회 ‘노르딕 토크 코리아(Nordic Talks Korea)’가 22일 성황리에 마무리됐다.이 행사는 덴마크, 노르웨이, 스웨덴, 핀란드 등 주한 북유럽 4개국 대사가 함께 모여 글로벌 문제 해결과 지속 가능한 사회를 위해 토론하는 행사로 서울이 아닌 지역에서 행사가 진행된 것은
이철우 경북도 도지사를 단장으로 한 경북도 대표단이 지난 17일 몽골의 수도 울란바토르시를 방문해 경제 외교 활동에 나섰다.이 지사 일행은 최진원 주몽골 한국대사 대리와 만나 경북 우수상품과 기업들이 몽골에 진출할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이어 아마르사이한 몽골 부총리와 만나 경북의 그린에너지와 농수산품 등이 몽골에 진출하는 데 협조를 요청했다.이 지사는 울란바토르시청을 방문해 냠바타르 시장과 친환경에너지 공급과 그린도시 조성 및 양수발전소 사업 추진에 경북과 울란바타르시가 공동 협조하고 경북기업의 진출을 지원하는 것을 내용으로 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