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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건설사인 화성산업(주), ㈜서한, ㈜태왕이앤씨가 대구 미래 50년을 좌우할 핵심과제인 대구경북신공항 건설에 하도급사가 아닌 원도급사로 참여하기로 했다.화성산업(주), ㈜서한, ㈜태왕이앤씨 대표는 지난 20일 오후 홍준표 대구시장과의 간담회를 갖고 이같이 결정했다. 지역 대표 건설 3사가 대기업과 동등한 자격으로 이 사업에 참여한다면 지
사설
이영우 논설
2024.02.25 1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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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가 저출생과 전쟁을 선포했다. 인구 소멸 위기 해법 찾기 위한 총력전을 펼치겠다는 강력한 의지의 표현이다.경북도 선포식에는 주형환 대통령 직속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과 감경철 저출생대책국민운동본부장, 지역 시도민회 등 외부 인사는 물론, 교육감, 경찰청장, 시장·군수, 시군의회 의장, 민간단체 등 1천여 명의 지역 주요인사들이 자리를 함
사설
이영우 논설
2024.02.21 1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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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의 인사 난맥상이 점입가경이다.영양군 인사 과정에 특정 공무원이 개입해 40명의 순위를 조작, 관련 파일마저 삭제하는 상황이 벌어진 것으로 드러나 인사 관리에 허점이 드러나고 있다.2022년 8월 인사에서는 1위는 4위가 되면서 승진에서 누락되고 2위가 1위가 돼 승진하는 등 인사 과정 전체의 신뢰성이 훼손되기도 했다.행정안전부는
사설
백남도
2024.02.21 1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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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홈페이지 유지관리 용역이 특정업체가 독식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포항시는 매년 수억원에 달하는 홈페이지 유지 관리 용역을 발주하면서 입찰참가 제한 등의 방법으로 7년 동안특정업체 2개사에 16억5천만원에 달하는 일감을 몰아준 것으로 밝혀졌다.이 같은 사실은 행정안전부의 경북도 정부합동감사에서 밝혀졌다.포항시는 2017년부터 2
사설
이영우 논설
2024.02.20 1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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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가 근로자종합복지관 사무실을 지역노동단체에 무상 사용토록 한 것은 부적정하다는 감사결과가 나왔다.포항시는 남구 호동근로자종합복지관, 덕업근로자종합복지관의 일부 사무실을 양대 노총인 민주노총, 한국노총 포항지부에 무상임대를 해주고 있다.행정안전부가 공개한 ‘2023년 경상북도 정부합동감사 결과’에 따르면 정부는 포항시가 양대 노총 지역대표
사설
백남도
2024.02.20 1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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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너지공단이 주관하는 융복합지원사업이 올해부터 점수별 차등지원을 하겠다는 방침이 전해지면서 과거부터 논란이 된 경북지역 공공기관과 특정 컨소시엄 간의 독식 구도가 해소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융복합지원사업이란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를 위해 지방자치단체 또는 공공기관이 신재생에너지 설치·모니터링·감리 등의 업체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민간에
사설
이영우 논설
2024.02.19 1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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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 ‘리본빌리지’ 사업이 10년간 분양 불가능해지면서 전면 재검토가 불가피한 것으로 나타났다.의성군이 지방소멸대응기금 사업비를 지원받아 추진하고 있는 ‘리본(Re:born) 빌리지’ 조성사업은 미숙한 행정으로 인해 사업을 전면 재검토해야 하는 상황이다.마을정비구역 지정을 통해 택지를 조성하고 주택 부지를 조성·분양하는 이 사업을 위해 의성
사설
백남도
2024.02.19 1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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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과 포항교육지원청이 포항 이인지구 ‘한화포레나 포항’의 단지 내 유치원이 무용지물이 될 위기에 처하자 용도를 변경해도 된다는 입장을 전했지만 어불성설이라는 비판이 높다.당초 포항교육청은 제4차 유아배치계획에 따라 오는 2025년까지 포항시내 유치원의 설립 및 학급 증설을 불허하고 있다며 한화포레나 포항 단지에 건립된 유치원에 대해서도 인가해
사설
백남도
2024.02.18 1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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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가 ‘원전기술개발 지원’ 대상에 부실기업을 다수 포함한 시킨 것으로 나타나 실효성에 의문이 제기된다.경북도는 포항테크노파크와 함께 ‘원전 관련 기술개발 지원사업’ 대상 기업을 선정하면서 부실기업과 기술 연관성도 모호한 기업을 선정된 것으로 나타났다.경북도에 따르면 6개 선정 업체 가운데는 원전 관련 업체로 보기에는 모호한 업체도 포함됐으
사설
이영우 논설
2024.02.18 1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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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남구 동해면 발산리 일대에 추진되고 있는 석산 개발이 포항시와 대구지방환경청에 의해 잇따라 제동이 걸리고 있다.동해면 발산리 일대는 무분별한 석산 개발로 인해 자연환경 파괴가 우려되면서 집단민원아 제기되는 등 문제가 많았다. 이 같은 상황에서 포항시와 대구환경청이 사업 취하 또는 재검토를 단행하면서 모두 무산되고 있다.이 일대는 지난
사설
이영우 논설
2024.02.14 1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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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선재 장원영 회장이 계열사 상대로 사무실 임대 장사가 논란이다. 조선선재는 현재 노사갈등이 고조되면서 포항공장이 직장폐쇄에 들어간 상태다.조선선재 노조 관계자 A씨는 “회사직원 누군가는 어쩔 수 없는 파업으로 인해 가정에 돈 한푼 보내지 못하고 있는데 사주라는 이유로 소유 회사들로부터 연간 수억원의 임차료를 받아 가는 모습은 비교돼 참담하다”고
사설
백남도
2024.02.14 1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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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공공배달앱 '먹깨비' 에 대한 실효성 논란이 제기되고 있다.2년 6개월동안 51억원을 지원했지만 참여율이 저조하면서 사업자만 배불려주고 있다는 지적이다.먹깨비는 광고·홍보비 없이 중개수수료(1.5%)·결제수수료(0~3%)를 낮춰 가맹점의 경제적 부담을 줄여 소상공인의 자생력 강화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적으로 출발했지만, 사업자 배
사설
이영우 논설
2024.02.13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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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장인화 회장 후보는 포항지역사회 상생과제부터 풀어야 한다. 포항지역사회와 갈등을 해소하고 상생과제를 어떻게 풀어나갈지 관심 모아진다.포항지역사회는 장 회장 후보에 대해 대체적으로 무난하다는 평가를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부 단체가 부정적 견해를 표출하고 있지만 명분이 약하다는 지적이다.장 후보가 최정우 회장과 달리 포항지역사회와
사설
백남도
2024.02.13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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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가 설 명절 관광 휴양지로 각광을 받고 있다.경주는 여전히 설 명절 연휴기간 전국 각지에서 온 관광객들로 북새통을 이룰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한국관광공사의 한국관광 데이터랩이 제공하는 빅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매년 설 명절 연휴기간 경주시 방문객이 평소 주말의 두배 가량 증가하는 것으로 확인됐다.한국관광 데이터랩은 이동통신사(KT,
사설
백남도
2024.02.12 1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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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구무천 수은 오염 생태 복원사업비 하세월이다. 포항 구무천 수은 등 중금속 오염은 형산강으로 이어지면서 심각한 상태이나 6년째 실시설계도 못하고 있다.포항시는‘구무천·공단천 생태하천복원’ 사업의 핵심과제인 수은과 중금속 오염 퇴적토 제거 신기술을 개발하여 상용화 했지만, 이를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고 사장시켜야 하는 상황이다.구무천 생태하
사설
이영우 논설
2024.02.12 1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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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 강구수협의 도덕적 해이가 심각하다. 도를 넘고 있다. 수협중앙회는 부실대출 등 금융업무를 부실하게 수행한 영덕 강구수협 임직원 31명에 대해 무더기 제재조치를 요구했다.수협중앙회 1월 16일 공시에 따르면 강구수협 임직원 31명이 기업시설 일반대출을 수행하면서 지상권 설정 등 채권보전조치 등을 취하지 않고, 대출금 회수도 제대로 하지 않은 것으
사설
백남도
2024.02.07 1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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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정해역이었던 영일만항 앞바다 중금속 오염이 심각하다.포항 영일만항 외곽시설(2-2단계) 축조공사 환경영향평가서에 따르면 해저퇴적물의 일부 중금속이 해양환경기준의 주의기준을 초과했다.영일만항 앞바다는 영일만일반산업단지 조성 이후 중금속 오염이 가속화되는 양상이다.비소(As), 아연(Zn), 구리(Cu), 수은(Hg), 납(Pb) 측정값
사설
이영우 논설
2024.02.07 1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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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5일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으면서 뉴삼성 대규모 투자에 대한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이 회장의 사법리스크는 2016년 국정농단 사태부터 햇수로 9년째다 일단 '사법 리스크'가 해소됐다.'이재용식 뉴삼성' 구축에 속도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삼성의 미래 먹거리 발굴을 위한 대규모 투자와 인수·합병(M&A) 등에도 시동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2부(박정제 지귀연 박정길 부장판사)는 이날 자본시장법상 부정거래행위·시세조종, 업무상 배임 등 혐의로 기소된 이 회장에게 "이 사건 공소사실 모두 범죄
사설
이영우 논설
2024.02.06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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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의 부영주택 경주 땅 특혜 용도변경 추진이 논란이다.도는 부영주택의 경주 외동 자연녹지 8만㎡에 대해 3종 주거지역으로 풀어주기 위한 '종 3단계 상향'을 추진하고 있어 형평성, 특혜 논란이 불거지고 있다.경북도에 따르면 도는 부영주택 소유 자연녹지에 대해 개발이익 환수조건을 내세워 '제3종 주거지역 종 3단계 상향 용도변경'을 추진하고 있다.이는 누구든지 개발이익 환수 조건을 내세워 자연녹지도 주거지역으로 풀어준다는 선례를 남기게 된다는 점에서 행정의 형평성 논란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부영주택은 특히 경북도와 경주시에 제
사설
백남도
2024.02.06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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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민간공원 사업이 3천366억원의 예산을 절감하고 5천억원 재산 늘렸다.포항시가 민간공원 특례사업을 실시해 5천억원의 공유재산을 늘리고 3조원에 달하는 경제적 유발효과를 올리는 성과를 거둔 것으로 분석됐다.포항시는 상생, 환호, 학산 등 3개 공원에 대해 민간공원 특례사업을 적용해 민간사업자에게 아파트 7천116세대를 공급토록 하고 5천
사설
백남도
2024.02.05 18: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