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경제신문 오늘의 주요 뉴스 입니다.포항KTX역세권 신도시 권역의 이인지구와 펜타시티 아파트 7천390세대가 내년 초부터 본격 입주될 예정이지만, 단지 내 초등학교 개교는 지연되고 중학교는 건립 계획조차 없어 학생 통학 대란이 불가피할 전망입니다.DGB대구은행이 운영자금 조달을 위해 또 다시 사채를 모집한 가운데 지난 6월 30일 주주배정 유상증자를 기명식보통주 400만주 발행가액 5만원으로 2천억원 모집한지 채 2달로 못돼 운영자금 부족으로 사채를 모집한 것으로 일반기업이면 어려운 일을 대구은행은 잇따라 실행하고 있다는 지적이
포항KTX역세권 신도시 권역의 이인지구와 펜타시티 아파트 7천390세대가 내년 초부터 본격 입주될 예정이지만, 단지 내 초등학교 개교는 지연되고 중학교는 건립 계획조차 없어 학생 통학 대란이 불가피할 전망이다.포항KTX역세권 신도시 아파트 입주 계획은 이인지구의 한화포레나, 삼구트리니엔 3천348세대가 내년 초부터 시작될 예정이며 펜타시티의 한신, 대방, 동화 등 4천42세대는 하반기부터 입주가 계획돼 있지만, 이인지구에서 신설되는 달전초와 펜타시티의 대련초는 모두 2026년 3월에 개교할 예정이다.중학교는 더 심각하다. 신설 계획
포스코퓨처엠이 2030년 매출 43조, 영업이익 3조4천억원을 달성하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포스코퓨처엠의 이 같은 비전은 포스코그룹의 이차 전지 사업이 철강 산업과 함께 주력 사업으로 부상 시키겠다는 의지를 의미한다.포스코퓨처엠 김준형 사장은 28일 서울 강남구 포스코센터에서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비전 공감 2023: 포스코퓨처엠이 더해갈 세상의 가치’ 행사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포스코퓨처엠이 공개한 새 비전은 ‘친환경 미래소재로 세상에 가치를 더하는 기업’이다.미래 친환경 사회에 기여하는 소재를 개발해 세상에 필요한 가치를
DGB대구은행이 운영자금 조달을 위해 또 다시 사채를 모집한다. 대구은행의 사채 발행은 올 들어 7번째다.대구은행은 청약기일이 8월 25일인 무보증사채 1천500억원을 공모방식으로 총액 인수하는 방법으로 발행했다. 사채는 8월 중 대출금 및 유가증권 운용에 사용되고 상환기일이 2024년 8월 25일이다.대구은행은 지난 6월 30일 주주배정 유상증자를 기명식보통주 400만주 발행가액 5만원으로 2천억원 모집한지 채 2달로 못돼 운영자금 부족으로 사채를 모집한 것이다.대구은행은 올 들어 2월 1천억원, 3월 1천억원, 4월 1천200억
법무법인 도울의 최용규 대표변호사가 오는 9월 1일, 포항남구 포스코대로 317번지 3층에 포항사무소를 개소한다.최용규 변호사는 약 23년간 몸담았던 검찰을 떠나 현재는 법무법인 도울의 대표변호사로 활동하고 있다.최용규 변호사는 울릉도에서 태어나 6살 때 부모님과 함께 포항으로 이사한 울릉도 섬 소년 출신이다. 포항 대해초, 대동중·고, 서울대 법대(87학번)를 졸업했다.사법고시(39회)에 합격한 후 사법연수원(29기)을 거쳐 서울중앙지검, 대검찰청 연구관, 법무부 법무·검찰개혁단장, 국회 파견검사, 장흥지청장, 서울중앙지검 부장검
경북교육청이 공무원 및 공무직 3천700명에게 46억원 상당의 노트북을 복지성으로 지급했다는 감사원의 지적이 제기된 가운데 이러한 내용이 사실과 다른 것으로 밝혀지면서 파장이 일고 있다.감사원은 최근 감사를 통해 학령인구 급감에도 불구하고 현행 교육교부금은 세수는 증가하면서 자동적으로 관련 예산이 늘어나는 구조에 따라 각 시도교육청이 현금 및 복지성 지원 사업을 남발하고 있다고 지적했다.특히 감사원은 경북교육청의 경우 2021년과 2022년 ‘교직원 업무지원용 노트북 보급’이라는 명목으로 46억원 상당의 노트북이 지급됐다고 밝혔는데
경산시 와촌면 이장협의회(회장 도유환) 회원 26명은 23일 갓바위 선본사로 가는 도로에서 환경 정화 활동을 했다.이날 마을환경지킴이 활동은 지난 10일 제6호 태풍 카눈으로 인해 갓바위 선본사 인근 회차지부터 관음휴게소 양쪽 4km구간 도로와 인도를 응급 복구 후 갓길에 남은 토사와 각종 부산물을 수거하고 9월 2일 부터 3일까지 열리는 제22회 경산갓바위소원성취축제를 대비하기 위해 이뤄졌다.도유환 이장협의회 회장은 "경산갓바위소원성취축제를 앞두고 이번 환경 정화 활동으로 면민과 관광객들에게 아름다운 와촌을 보여드릴수 있게 되어
포항 북구 장성동 866-23번지에 위치한 삼양장성국민주택 310호의 법원경매가 9월 11일 대구지방법원 포항지원 경매1계서 진행된다.부동산 임의경매이며 사건번호는 ‘2022타경34641’이다.물건의 규모는 대지 30.9㎡와 전용면적 44.3㎡다.감정가는 1억3천600만원이며 법원2차경매로 입찰최저가는 9천520만원이다.채무 규모는 우리은행이 3천580만원의 근저당 설정 등 3억4천만원 상당이다.매각에 따른 매수인이 인수하는 권리는 없는 것으로 분석됐다.이 물건은 장성동 주택재개발정비사업 구역에 위치해 있고 입주권이 없는 현금청산자
경주시 외동읍 구어리 135번지에 위치한 근린시설의 경매가 오는 9월 5일 대구지방법원 경주지원 경매1계서 진행된다.부동산 임의경매이며 사건번호는 ‘2022타경13854’다.물건의 규모는 토지 1,384.0㎡이며 건물은 2층 규모다.1, 2층 모두 일반음식점 용도로 사용되고 있고 건물의 보존등기일은 2013년 1월 9일이다.감정가는 15억6천914만1천840원으로 대지감정가는 11억9천300만원, 건물 3억6천575만원 등이다.입찰최저가는 감정가와 동일하다.채무 규모는 중소기업은행이 3억6천만원의 근저당권을 포함해 모두 42억5천만
포스코홀딩스가 PT. Krakatau POSCO 외 해외법인 3개사를 처분하고 포스코퓨처엠의 이차전지 사업 투자에 집중할 것으로 보인다.포스코퓨처엠이 공시한 약 2조원대 투자계획에 맞춰 포스코홀딩스의 자금지원이 필요한 때문이다.포스코홀딩스는 지난 8일 이시회에서 지난해 3월 물적분할의 후속작업으로 철강사업의 경영효율성 제고를 위해 4개 해외법인을 처분하기로 의결했다고 공시했다.처분주식은 PT. Krakatau POSCO 73만9천900주, PT. POSCO-INDONESIA JAKARTA PROCESSING CENTER 3천800만
경주대(4년제)와 서라벌대(2~4년제)가 최근 신경주대학으로 통합을 발표한 가운데 28일 김일윤 초대 총장이 대학의 향후 계획에 대해 발표했다.이날 김일윤 총장은 “신경주대학 구성원은 환골탈태의 각오로 혁신에 나서고, 관산학 동반 협력체를 만들어 지역 발전의 견인차이자 취업률 100%를 달성하는 대학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이어 “대학의 재정 문제 해결을 위해 수익사업을 강화하고 재산 처분이 가능할 경우 이를 학교 재정건정성을 위해 사용하겠다”고 강조했다.하지만 김 총장은 대학 운영 파행의 가장 큰 원인이었던 설립자 일가의 비리 등
건설사 등이 중대 재해 위반 혐의로 영업정지 처분을 받더라도 행정소송 등을 동원해 시간 끌기로 제재를 피하는 수법을 쓰고 있어 처벌이 유명무실해지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중대 재해 법을 위반을 제때 처벌이 단행돼야 법 질서 확립과 실효성이 배가 돼지만, 법정 소송 전으로 펼치면서 시간을 끌 경우 그 효과가 반감되는 경우가 대다수다.27일 국토교통부 건설산업지식정보시스템에 따르면 GS건설은 지난해 3월 산업안전보건법에 의한 중대재해 발생으로 영업정지 2개월 처분을 받았지만, 곧바로 집행정지 가처분을 신청했다.이마저도 대표자가 영업정지
포항시는 지난 24일 포항테크노파크(이하 포항TP)가 연료전지 KS 인증 제품심사 위탁기관으로 지정받았다고 밝혔다.이번 지정은 고정형 및 이동형 연료전지 시스템 분야 시험평가에 대한 것으로, KS 인증 제품심사란 연료전지 시스템이 신뢰성 있게 잘 만들어졌는지, 제품품질이 해당 KS 및 인증심사 기준에 적합한지에 대해 안전성, 효율, 성능 등 여러 가지 시험을 진행해 심사했다.이번 지정으로 포항 TP는 고분자전해질연료전지(PEMFC) 시스템 및 고체산화물연료전지(SOFC) 시스템 품목에 대한 제품심사 위탁 자격을 갖추게 됐다.수소연료
대구시가 대구경북통합신공항(이하 TK신공항)과 대구 동남권을 연결하는 ‘팔공산 관통 고속도로(25.3km)’를 민간투자 방식으로 신공항 개항 시기에 맞춰 2030년 개통을 목표로 추진하기로 했다.이 고속도로는 대구 동남권(동구, 수성구 등), 경북 동남권(경산, 청도 등) 주민들의 신공항 이용 편리성 제고, 군위군 편입에 따른 대구 직통 연결 도로망
포스코가 창립 55주년만에 처음으로 포스코노동조합(이하 노조)과의 임금단체교섭이 결렬됐다.포스코 노조는 쟁위행위에 대한 조합원 투표까지 예정하고 있어 포스코 역사상 첫 파업이 나올 지에 대해 업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포스코 노조는 지난 23일 2023년 제20차 임금단체교섭회의에서 교섭 결렬을 선언했다.노조 측에 따르면, 회사 측이 제시한 내용은 노조의 요구에 대한 제시안이 아닌 노조를 향한 회사 측의 일방적인 요구안이라는 설명이다.포스코 노조 관계자는 “회사 제시안은 직원들의 세대 간 갈등을 유발하는 내용이 주를 이루고, 기본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