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의 박정희 동상 건립을 비롯한 기념사업 추진을 놓고 시와 지역 시민단체의 입장차가 좁혀지지 않고 있다.홍준표 대구시장은 22일 대구시의회 임시회에서 시의 '박정희 기념사업'과 관련해 "대구는 제2의 산업화 시대를 열어가야 하며 과거의 자랑스러운 역사 재조명도 함께 이루어져야 한다"며 "당당하게 추진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그는 "박정희 산업화 정신은 출발이 대구였다"며 "경공업 중심인 섬유공업이 대구에서 출발했고 대구에서 완성했다. 그 경공업이 중공업으로, 결국 반도체 산업까지 이어졌다"고 설명했다.홍 시장은 지역 내 일
대구지역의 한 연구원이 독자적인 기술로 주름 개선용 섬유 등에 활용 가능한 메디컬 섬유를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22일 한국섬유개발연구원(이라 섬개연)에 따르면 신체내에서 생체 분해되면서 지속적으로 약물방출이 가능한 소화기계 스텐트용 메디컬 섬유를 세계 최초로 개발해 생체재료 분야 저명 국제저널 중 하나인 액타 바이오머터리얼리아(Acta Biomate
대구시가 제36회 청소년대상 수상자로 대상 김려원, 부문별 우수상 권영웅(효행선행), 최하은(창의인재), 김성찬(푸른성장), 장려상 김소희(효행선행), 이승준(창의인재), 최수인(푸른성장) 총 7명을 선정했다.시는 지역의 모범 청소년을 자랑스러운 시민으로 양성하기 위해 효행, 선행 등 각 분야에서 귀감이 되는 9세 이상 24세 이하의 청소년을 발굴해
대구시의회 하병문 의원(북구4)이 23일 열릴 예정인 제308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에서 데이터 산업 선도를 위한 방안을 제안한다.하병문 의원은 “인공지능 바둑프로그램인 '알파고‘와 영상 생성형 인공지능‘소라’까지, 인공지능이 창작의 영역까지 왔다”며,“이런 인공지능이 진화할 수 있는 이유는 데이터를 이용해 끊임없이 학습했기 때문이다”라고 데이터의 중요성을 지적했다.하 의원은“우리나라의 데이터 산업 시장은 2021년 기준 22조 8천억 원 규모로, 데이터는 4차 산업시대의 원유라 불릴 정도로 부가가치가 높다. 하지만 대구시의 데이터
대구시의회 윤권근 의원(달서구5)은 22일 열린 제308회 임시회 본회의 5분자유발언을 통해 성당자동차학원과 감삼우방드림시티구간 미연결도로 도시계획시설로 재지정과 용산네거리 교차로 교통소통 대책 마련을 촉구헸다.윤 의원은“성당자동차학원~감삼우방드림시티 구간 도로 미개설로 출퇴근 시간 교통 정체가 심각하고, 주민들은 불편을 감수하고 우회도로를 이용하고 있다”고 5분자유발언 배경을 설명했다.그는“미연결도로는 지난 1999년 도시계획시설로 결정, 2006년 성당자동차학원 부지를 포함해 주택건설 사업계획이 승인됐지만, 사업자의 요청으로 2
지난 18일 달성군 유가읍 새마을협의회․부녀회(협의회장 엄도상·부녀회장 김애순)에서 유가읍 행정복지센터에 제11회 달창지길 벚꽃축제 먹거리 장터 운영(새마을 식당) 수익금 전액인 300만 원을 기부했다.달창지길 벚꽃축제는 매년 봄, 유가읍 한정리 일원(한정보건진료소에서 달창저수지)의 빼어난 경관을 자랑하는 벚꽃길에서 개최되는 행사로, 노래자랑을 포함해 먹거리 장터 운영, 지역농특산물 홍보 운영, 길거리 버스킹 공연 등 다채로운 먹거리·볼거리로 이루어지며, 올해로 11년째 이어져 오고 있다.지난 3월에 개최됐던 달창지길 벚꽃축제 기간
(재)달성교육재단(이사장 최재훈)은 지난 18일 달성군청 8층 상황실에서 달성군수, 부군수, 자문위원 및 관계자 등 15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달성군 평생교육 중장기 발전계획 수립’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이번 연구는 달성군민의 평생교육 인식과 요구에 대한 기초자료를 마련하고, 나아가 달성군 평생교육의 중장기 발전계획을 수립하기 위한 것으로 대구대학교 산학협력단에서 수행하고 있다.이날 중간보고회에서 책임연구원 양흥권 교수는 ‘평생교육 추진기반 체계와 평생교육 네트워크 구축, 평생학습 세대 및 지역 간 통합 등 6가지 추진 과제와 5
대구 달서구가 지난 19일 달서구의 다양한 소식과 유용한 정보를 전달할‘제8기 희망달서 SNS기자단’발대식을 개최했다.이날 구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발대식은 위촉장 수여, 구정 시책 안내 및 기자단 활동에 대한 교육이 진행했다.특히 지난 2월 홍보대사로 위촉된 거대원시인 조형물‘이만옹’과 SNS기자단이 함께 빛나는 열린소통도시 달서를 이어간다는 의미를 담은 ‘반짝반짝 이만옹 미디어 퍼포먼스’도 펼쳤다.이태훈 구청장과 SNS기자단이 반짝이는 스팽글 쿠션 이미지를 손으로 쓸어올리면 달서구의 2만 년 역사와 문화를 상징하는 '달서 홍보대사
국립대구박물관이 오는 27일 오후 3시 개관 30주년 기념 공연시리즈인 '더 음향(The 音香)' 4월 공연으로 한국예술종합학교 공연을 연다.공연시리즈 '더 음향'은 개관 30주년을 맞아 국립·시립예술기관 또는 우수한 지역공연예술단체와 협업해 매월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선보이는 기획 시리즈다.공연시리즈의 명칭인 더 음향은 더(The)욱 더 풍성해진 콘텐츠를 음(音)하고 감상하는 관람객들 즐거운 소리와 함께 박물관에서의 머무름이 편안하고 부드러운 향(香)기로운 기억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붙여진 이름이다.베를린심포니오케스트라, 서울시
대구시교육청이 환경교육에 대한 학교 자율성과 환경교육 실천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생태전환교육 실천학교를 확대 운영하기로 했다.22일 대구교욱청에 따르면 이를 위해 지역 초·중·고·특수학교 145개교(지난해 110개교)를 생태전환교육 실천학교로 선정하고 교당 250만원에서 최대 500만원까지 총 3억7500만원을 지원한다.생태전환교육 실천학교
사단법인 군위군교육발전위원회 군위인재양성원은 군내 학생들의 영어 실력 향상을 위한 군위군 몰입 영어교실을 운영한다.모집 대상은 군위군 내 학교 재학생 및 군위군에 주소지가 있는 6세 이상 유치원생부터 고등학교 2학년까지로 이달 22일부터 내달 9일까지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전액 무료(교재 포함)이다. 접수는 신청서 작성 뒤 군위군청 총무과(2층)에 직접 방문 접수해야 한다.모집인원은 유치부(6, 7세)는 통합 30명, 초등학생부(1~6학년), 중학생부(1~3학년), 고등학생부(1, 2학년)는 학년별로 각 15명이다. 운영 기간은 개
군위군은 이달 18일부터 즉석판매제조가공업 중 건강원 전체를 대상으로 개식용 종식 운영 신고 및 이행계획서를 제출하도록 현장에서 안내하고 홍보 팸플릿을 배부하고 있다.금년 2월 6일 공포된 '개의 식용 목적의 사육·도살 및 유통 등 종식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식용을 위해 개를 사육·도살·유통하거나 식용을 목적으로 개를 원료로 만든 식품을 유통·판매하는 영업자는 5월 7일까지 증빙자료와 함께 운영신고서를 제출해야 한다.이어 8월 5일까지는 전·폐업 이행계획서를 제출해야 하고 기한 내에 신고하지 않으면 전·폐업 지원대상에서 배제되고
대구시는 지역 외식업소의 경쟁력 강화를 돕기 위해 '외식업소 밀키트 개발 컨설팅 지원 사업'에 참여할 업소를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대상은 지역에서 영업 기간 1년 이상이고 밀키트 상품 개발, 온라인 판로개척에 의지가 높은 일반 및 휴게음식점 업주로 1년 이내에 영업정지 이상 식품위생법 위반 전력이 없는 경우로 한정된다.현장평가 등 사전진단
대구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제조업 AI융합 기반 조성'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이 사업은 제조 데이터 기반의 AI(인공지능) 솔루션 개발·실증을 통해 제조업 현안을 해결하고, AI 개발기업의 역량을 강화하는 등 제조업에 특화된 AI융합 기반을 조성하는 것이다.이번 사업은 영남권 5개 광역지자체가 올해부터 오는 202
대구시가 신청사 건립을 위한 재원 마련 방안으로 추진 중인 '칠곡행정타운' 부지 매각에 대해 대구 북구의회가 적극 반대하고 나섰다.대구 북구의회는 지난 19일 오전 북구의회 본회의장에서 성명서를 통해 "칠곡행정타운 부지를 매각해 달서구 신청사 건립비 마련에 사용하는 것은 어불성설"이라고 주장했다.이들은 "부지를 매각하면 대구경북통합신공항 개항에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할 부지 확보에 '더 많은 예산이 필요해 결국 더 큰 재정 악화를 불러올 것'으로 판단된다"고 지적했다.이어 " 북구 주민의 의사를 무시한 소통 없는 부지 매각에 강력히
대구시가 지난 18일 대구굴기를 위한 민선 8기 시장 공약사항인 대규모 노후 주택지에 대한 공간혁신을 구체화하는‘대규모 노후 주택지 통개발 마스터플랜(이하 통개발 마스터플랜)’을 발표했다.통개발 마스터플랜은 대구의 미래 번영과 시민의 행복을 위한 대구형 미래지향적 주택지 조성 방안으로 범어(2.0㎢)·수성(2.9㎢)·대명(2.2㎢)·산격(0.32㎢) 등 4개 지구 7.42㎢에 달한다.통개발 마스터플랜은 우수한 입지 여건과 잠재력을 가진 대규모 노후 주택지를 대구 미래 50년을 상징하는 미래 공간으로 만들기 위한 청사진이다.또한, 기
DGB대구은행이 대구시 TK 신공항 건설사업의 성공적 추진에 다각적이고 실효성 있는 협력방안 모색을 위한 TK 신공항 건설사업 성공 지원 TFT 팀 구성을 완료했다.DGB대구은행은 지난달 대구시와 TK 신공항 건설사업 성공 추진을 위한 금융기관 업무 협약을 체결했으며 이번 TFT 구성으로 TK 신공항 건설사업 지원을 적극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한국공항공사(이하 공사)가 네이버와 전국 14개 공항을 이용하는 승객이 즐겨찾는 데이터와 정보를 인공지능(AI) 기반으로 제공하는 서비스를 확대 적용한다.지난 19일 공사에 따르면 공사는 네이버와 전국 14개 공항 이용객이 즐겨찾는 데이터와 정보를 인공지능(AI) 기반으로 제공하는 서비스를 확대 적용한다고 밝혔다.이번 서비스는 공항별 명칭을
한국다문화평화연합이 지난 19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저출산 극복을 위한 다문화 정책방안 모색’이라는 주제로 다문화정책지원 세미나를 개최했다. 손병호 한국다문화평화연합 회장은 기조연설에서“다문화가정은 한국사회가 급히 해결해야 할 현안인 저출산, 청년실업 문제 해결에 청신호를 주고 있다”며“한국에 거주하는 다문화인, 다문화 가정은 한국사회의 저출산 문제
대구시의회(의장 이만규)가 이달 22일부터 5월2일까지 11일간 제308회 임시회를 열고, 2024년도 대구시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제·개정 조례안 등 26건의 안건 심의와 현장방문 등의 일정을 예고하고 의정활동에 돌입한다. 시의회는 이번 회기에 예산안 2건, 제·개정 조례안 19건, 동의안 5건 등 총 26개의 안건을 심의한다.심의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