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관업체 연결고리 차단…조달청 전관 취업업체 입찰도 막기로'철근누락' 등 부실업체 수주 '원천 차단'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공공주택에 대한 설계·시공·감리업체 선정과 계약 업무를 다음 달부터 조달청으로 이관한다.이는 '철근 누락' 사태 이후 정부가 발표한 LH 혁신방안 중 하나로, 전관업체의 이권 개입 소지를 차단하기 위한 조치다.
단속 앞서 불법행위 실태조사·현장계도…'건설현장 불법행위 근절' 간담회LH 불법행위 신고 채널에 신고 '0건'…국토장관, 업계 자정노력·신고 당부국토교통부, 고용노동부, 경찰청이 다음 달부터 건설현장에서 발생하는 불법·부당행위 합동 단속에 나선다.국토교통부는 28일 서울 동작구 전문건설회관에서 건설현장 불법행위 근절을 위한 간담회를 열
영남경제신문 오늘의 주요 뉴스입니다.포항시는 포스텍이 1조 2천억 원을 투자하는 포스텍 2.0(제2건학 추진계획)에 의대 설립 계획이 반영되지 않은 것과 김성근 총장 취임 이후 협의 소통 단절 상태 등을 들어 포스텍의 의대 설립 의지에 의문을 제기하고 있는 가운데 포스텍 연구중심 의과대학 신설 관철 시기가 지금이 적기라고 판단하고 있으며, 이강덕 시장은 포스텍 김 총장의 소극적 행보에 대해 실망스럽다는 공개적인 발언을 하기도 했습니다.경주시 대표 주거 밀집지역인 용황지구와 금장지구를 잇는 황금대교가 25일 부분 개통되고, 현곡면과
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의 재산이 3년 연속 30억원대 증가세를 기록한 반면 홍준표 대구시장은 2년 연속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28일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관보를 통해 공개한 '2024년 고위공직자 정기재산변동 사항'에 따르면 강 교육감은 현재 재산으로 162억3천370만원을 신고했다.이는 전년도보다 36억여 원이 증가한 것이다.재산 항목
이철우 경북도지사의 재산이 18억545만원으로 전년도와 큰 변동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28일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공직윤리시스템과 관보를 통해 공개한 2024년 공직자 재산공개 대상의 재산변동사항 신고내역에 따르면 이 지사는 전년보다 재산이 10만7천원 늘었다.임종식 경북도교육감은 9억5천892만원으로 1천620만원 증가했고, 배한철 경북도
28일 원/달러 환율이 재차 연고점을 경신하며 1,350원대에서 상승 출발했다.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은 오전 9시 15분 현재 전일보다 3.7원 오른 1,352.4원이다.원/달러 환율은 전일보다 1.9원 상승한 1,350.6원에 개장해 1,350원 초반대에서 등락하고 있다.원/달러 환율이 1,350원대를 기
한국이 세계 3대 채권지수인 세계국채지수(WGBI)에 이번에도 편입되지 못했다.WGBI를 관리하는 영국 파이낸셜타임스 스톡익스체인지(FTSE) 러셀은 27일(현지시간) FTSE 채권시장 국가분류를 발표하면서 한국의 국채지수 관찰대상국(Watch List) 지위를 유지한다고 밝혔다.이는 세계국채지수 편입을 유보한다는 의미다.FTSE 러셀
쿠팡은 다음 달 7일 열리는 '2024대구마라톤대회' 공식 물류 지원사로 참여해 대회 참가자 2만9천여명에게 기념품을 로켓 배송한다고 28일 밝혔다.쿠팡은 물류 전문 자회사 쿠팡로지스틱스서비스(CLS) 전국 각지 배송망을 통해 대회 기념품을 참가자 주소지로 배송한다.대회가 '저탄소 친환경'을 표방하기 때문에 기념품은 환경에 무해한 생분해성 물
공영홈쇼핑이 올해 들어 '보조개' 사과 판매액이 100억원을 넘어섰다고 28일 밝혔다.이는 지난해 동기 대비 약 130%가량 증가한 것으로 같은 기간 일반 사과 판매 실적(40억원)의 두 배가 넘는다.보조개 사과는 모양은 다소 떨어지나 맛과 영양에는 큰 차이가 없으면서 가격은 상대적으로 저렴한 상품으로 물가 상승으로 장바구니 부담이 높아지자
포스코퓨처엠이 포춘 아시아의 '아시아 퓨처 30'에 선정됐다.28일 포스코퓨처엠에 따르면 아시아 퓨처 30은 아시아·태평양 지역 내 매출액 또는 시가총액 100억달러 이상의 700여개 기업 중 장기 성장을 이끌 혁신성과 활력을 갖춘 상위 30개 기업이다.올해 처음 발표된 30개 기업에는 포스커퓨처엠 외에도 친환경·인공지능(AI)·전기차 업종에
박정희 전 대통령의 산업화를 계승하기 위한 국민연합 개소식이 내달 1일 흥해침례교회(포항 흥해읍 소재)에서 개최된다.이번 행사는 성공적인 산업화를 통해 ‘한강의 기적’을 되새기며 국가정체성 회복, 국가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행사를 통해 국가 산업화 세력의 정신적 성지를 확보하고 근대화를 이끈 독일 파견 광부, 간호사, 중동 파견 근로자
경북교육청의 부실한 전자칠판 구매 행정이 도마 위에 올랐다.전자칠판 보급사업이 제대로 된 기준 없이 학교 등 산하 교육기관의 자율에 구매 권한을 맡기면서 예산이 불필요하게 소요되는 등 중구난방으로 운영되고 있기 때문이다.올해도 약 69억원의 추경 예산이 편성될 계획인 이 사업은 경북도내 학교 등 교육기관을 대상으로 추진되지만 전자칠판 종류만
경북도의 포항경주공항 올해 국제선 취항 계획이 불발될 전망이다.포항경주공항에 국제노선 부정기편을 취항시켜 포항국제불빛축제, 경주APEC 등 관광산업 활성화를 도모키로 한 경북도 계획에 차질이 빚어지게 됐다.포항경주공항 국제선 취항은 국토부 승인을 받아야 하지만 관련 행정 절차를 이행하기에는 일정이 너무 촉박하고 여기에다 포항시와 사전 조율마저
경북도는 2024년 명품 먹거리 조성사업 공모를 통해 문경시와 칠곡군을 선정하고 2년간(2024년~2025년) 시군당 10억원을 들여 미식 관광을 활성화한다.우리동네 명품먹거리 조성사업은 지역 내 자원과 음식이 조화를 이루어 먹거리·즐길거리·볼거리가 어우러지는 핫플레이스를 육성하는 사업이다.이번 공모사업에 선정된 문경시는 약돌돼지, 문경사과,
포항문화재단은 포항스틸아트페스티벌로 축적된 작품을 시민이 중심이 되어 작품 유지관리하는 스틸아트 매니저(SAM) 4기를 결성해 지난 26일 포항문화예술회관에서 첫 공식 활동인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2012년부터 포항스틸아트페스티벌을 통하여 수집된 스틸아트 작품에 대해 시민 거버넌스를 구축해 작품을 점검하고 간단한 정비를 함으로써 쾌적한 작품관리
경북도와 경주시가 27일 외교부를 방문해 2025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경주 유치를 건의했다.이철우 경북도지사와 주낙영 경주시장, 김석기 의원, 이철우 경주시의회 의장은 이날 외교부 청사에서 조태열 외교부 장관을 만나 APEC 정상회의 경주 유치의 의미와 장점을 설명했다.경북도와 경주시는 2022년 민선 8기 출범부터 APEC 정상회의 유치에 나섰다.도와 시는 가장 한국적인 도시, 균형발전 실현, 준비된 국제회의 도시, 정상 경호 최적지, 대한민국 경제발전 경험 공유 등에서 경주가 최적지임을 설명했다.외교부는
포항시는 기업주도 성장거점 조성 사업으로 역점 추진하고 있는 ‘기업혁신파크’가 27일 국토교통부 선도 사업 공모에 선정됐다고 밝혔다.경남 거제, 충남 당진, 강원 춘천에 이어 발표된 네 번째 선도사업지로 선정되며 신산업 혁신생태계 조성에 탄력을 받게 됐다.기업혁신파크는 윤석열 정부의 120대 국정과제다.지역 균형 발전 등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일자리 창출 주체인 기업이 직접 원하는 방식으로 개발하고 투자하는 등 기업주도 복합도시를 조성하는 사업이다.포항 기업혁신파크는 한동대와 에코프로, 포스코퓨처엠, 삼성증권, 대우건설 등
4·10 총선의 공식 선거운동이 28일 0시를 기해 막을 올린다.국민의힘은 '거야 심판'을, 더불어민주당은 '정권 심판'을 각각 전면에 내걸고 13일간 본격적인 선거 레이스를 펼친다.여야는 공식 선거운동을 하루 앞둔 27일 일제히 총력전을 다짐했다.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은 이날 기자회견을 열어 여의도 국회의사당의 완전한 세종 이
포스텍의 의대 설립 의지가 결국 도마 위에 올랐다.포항시는 포스텍이 1조2천억원을 투자하는 포스텍2.0(제2건학 추진계획)에 의대설립 계획이 반영되지 않았던 점과 김성근 총장 취임 이후 협의 소통 단절 상태 등을 들어 설립의지가 있는지부터 의문이 든다고 포스텍을 직접 겨냥했다.이강덕 시장은 올 들어 포스텍 김 총장의 소극적 행보에 대해 불편한 심기를 여러번 피력했다. 총장이 나서야 할 일인데 움직이지 않고 있다면서 포스코 회장과 함께 추진 주체가 되어 적극 나서야 한다고 주문했다.포항시는 포스텍 연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