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자·청년·중소기업 근로자에 맞는 특화된 주택이 공급될 것으로 전망된다.15일 국토교통부는 수요자 맞춤형 임대주택 공급을 위한 특화 공공임대주택 공모를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공모는 지자체, 한국토지주택공사, 지방공사 등 공공주택사업자를 대상으로 실시한다.또 체계적인 공모사업 운영과 관리를 위해 기존에 시행됐던 고령자복지주택, 일자리
한국은행은 이창용 총재가 미국 워싱턴 D.C.에서 열리는 주요 20개국(G20) 재무장관·중앙은행 총재 회의와 국제통화기금(IMF)-세계은행(WBG) 춘계회의에 참석한다고 15일 밝혔다.이 총재는 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오는 16일 출국하고, 23일 귀국한다.이 총재는 G20 회의에서 글로벌 경제 상황, 지속 가능 금융, 글로벌 자본 이동 등
대구지역 시민사회단체가 "장애인들은 여전히 투표 현장에서 차별받고 있다"며 정부에 권리 보장을 요구하고 나섰다.420장애인차별철폐대구투쟁연대(이하 장애인차별연대)등은 15일 대구시 중구 동인동 국가인권위원회 대구인권사무소 앞에서 집회를 열고 "정부는 장애인도 차별 없이 투표할 권리를 보장하라"고 요구했다.장애인차별연대는 "지난 4.10 총선에
포항시가 특급호텔 투자유치를 위해 호텔·금융관계자를 대상으로 적극적인 마케팅에 나서고 있다.시는 24일 서울 켄싱턴호텔에서 호텔업, 자산운용사 및 금융사, 건설사 등 관련 업계 종사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포항 특급호텔 투자유치 설명회’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오는 2027년에 개관하는 컨벤션센터와 함께 대규모 국제행사에 대비하고 환
청송은 지금 순수한 백색의 미를 품은 사과꽃이 활짝 펴 봄의 향기를 물씬 풍기고 있다. 얼마나 향기로운지 꿀벌들도 유혹을 참지 못하고 꽃송이마다 얼굴을 내밀며 봄을 즐기고 있다.
고령군은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Y-FARM EXPO 2024 스마트 귀농귀촌 청년창업 박람회’에 참가하여 우수 홍보관상을 수상하였다.연합뉴스와 농협중앙회가 공동주최하는 이번 박람회는 전국 자치단체와 공공기관, 기업 등 103여 개의 단체가 참가하였다. 고령군은 상담 부스를 운영해 박람회 동안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상담을 통해 고령군의 농업정책 및 귀농 지원사업 등의 설명을 통해 예비 귀농인들의 길잡이 역할 등 도시민의 귀농․귀촌 준비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였다.고령군(군수 이남철)은 “앞으
국립대구박물관이 오는 27일 오후 3시 개관 30주년 기념 공연시리즈인 '더 음향(The 音香)' 4월 공연으로 한국예술종합학교 공연을 연다.공연시리즈 '더 음향'은 개관 30주년을 맞아 국립·시립예술기관 또는 우수한 지역공연예술단체와 협업해 매월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선보이는 기획 시리즈다.공연시리즈의 명칭인 더 음향은 더(The)욱 더 풍성해진 콘텐츠를 음(音)하고 감상하는 관람객들 즐거운 소리와 함께 박물관에서의 머무름이 편안하고 부드러운 향(香)기로운 기억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붙여진 이름이다.베를린심포니오케스트라, 서울시
포항시는 오는 4월 24일부터 28일까지 5일간 제6회 포항 메이어스컵 서핑 챔피언십을 개최한다.포항시가 후원하고 포항시서핑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롱·숏보드 2개 부문으로 오픈·일반 남·여 경기, 비기너 남·여 경기 그리고 주니어 초등부, 중·고등부 경기로 모두 12개 종목으로 진행해 전국에서 모여든 300여 명의 서퍼들이 포항의 파도를 즐기며
“호국과 보훈 안 어렵다! 할매들이 가르쳐 줄게! 랩 때려서!”6·25전쟁을 경험한 평균연령 85세의 할매힙합그룹 수니와 칠공주가 MZ세대에게 친숙한 랩을 통해 호국과 보훈의 가치를 알린다.대구지방보훈청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수니와 칠공주 할머니들의 재능기부를 통해 대구·경북의 현충 시설을 알리는 뮤직비디오와 호국과 보훈을 노래한 랩을 선보인다.수니와 칠공주는 칠곡군 지천면 신4리에 사는 여덟 명의 할머니들로 구성된 할매래퍼 그룹으로 국내는 물론 세계 주요 외신으로부터‘K-할매’라는 극찬이 이어지며 대기업 광고에도 출연하는 등 왕
울진군은 지난 12일 매화면 길곡리 최익화 농가의 사과 과수원에서 울진군 사과 재배 농업인을 대상으로 과수화상병의 예방을 위한 현장 연시회를 개최했다.과수화상병은 식물방역법상 법정 금지병으로, 사과·배·모과 등 장미과 39속 180여 종 식물을 기주로 삼고 잎·꽃·가지 등의 조직이 마치 화상을 입은 것처럼 검게 마르는 피해를 주는 세균병이다.일단 감염되면 뚜렷한 치료법이 없으며, 전염력이 매우 강해 인근 과수원의 나무까지 전부 매몰 처리해야 할 만큼 사과·배 산업에 가장 치명적인 병원균으로 알려져 있다.효과적인 방제를 위해서는 주요
대구시가 총 5,237억원이 증액된 11조1,109억 원 규모의 올해 첫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지난해는 7월에 제1회 추경예산을 편성했으나, 올해는 지역 경기회복과 시민의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예년과 같은 상반기에 추경예산안을 편성했다.시는 TK신공항 건설 조기 착수, FIX 2024(미래혁신기술박람회) 개최, 대구의료원
포항시는 청년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통해 활동을 확장하고, 원하는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2024 포항 청년 정책학교’를 개설하고 참여자를 모집한다.청년정책학교는 전문가들의 정책교육과 청년 간 경험과 지식 공유, 협력을 통해 청년들이 직접 다양한 정책을 만드는 네트워크 장을 마련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운영하는 프로그램이다.교육은 이달 26일부터 내달 30일까지 5주간 주 1회로 운영되며, ▲킥오프 워크숍 및 포럼 ▲공통교육(청년정책, 참여기구의 이해) ▲심화교육(정책 분야별 심화교육, 정책 제안의 이해 및 프로세스 교육) ▲수료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DIMF)이 2024 DIMF 뮤지컬 인큐베이팅사업 리딩공연의 선정작 5편을 발표했다.인큐베이팅사업 리딩공연은 대표적인 신작 뮤지컬 개발 프로그램으로 DIMF가 창의적이고 잠재력 있는 지역 창작뮤지컬을 발굴하고 지원하며 쇼케이스 및 초연 작품의 완성도를 한 단계 더 높여 대구지역 창작뮤지컬 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한 사업이다.오는 6월21일 개막을 앞둔 제18회 DIMF에서 선보일 작품은 ▲길치인 주인공이 잃어버린 언니를 찾아 옛날 동네로 향하는 꿈을 헤매는 미아 ▲꽃의 나라에서 추방되어 새로운 모험을 떠나
달성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 위원장 김홍수) 자살예방분과 위원 10여 명은 지난 22일 역량 강화를 위해 경북 칠곡군을 방문하여 칠곡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자살예방분과와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2020년에 신설된 칠곡군 자살예방분과는 13명의 위원이 위촉되어 사회복지 종사자 자살예방 및 역량강화 교육, 소진 예방 교육 등 참여자들의 만족도가 높은 다양한 교육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분과 간 협력 사업 또한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이번 견학을 통해 칠곡군 자살예방분과의 우수사례 및 민관협력 실천사례를 공유하고 벤치
구미 송정 범양레우스 센트럴포레 입주자들 뿔났다.구미 송정 범양레우스 입주예정자협의회(이하 입예협)는 지난 23일 구미시에 준공지연을 강력히 촉구하는 입장문을 발표했다.입예협은 입장문에서 최근 실시된 사전점검과 관련해 부실공사, 교통영향평가 등 경북도에 제출한 설계와 공사 막바지에 들어선 현재와 일치하지 않는 점 등을 강하게 피력했다.협의회에 따르면 아파트 공사 지연으로 사전점검이 두 차례나 연기됐는데 당초 계획 대비 4주 지연된 지난 13일과 15일에 사전점검을 실시했다.협의회는 “이 과정에 사업주체인 범양건영은 주택법 시행규칙
영남경제신문 오늘의 주요 뉴스입니다.포항 지곡단지 롯데마트 일대 땅 매각을 둘러싸고 헐값 매각 논란이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매각 배경에 대한 여러 해석이 나오고 있으며, 공개매각절차를 거쳤다면 더 높은 가격에 팔릴 수 있었을 것이라는 주장도 제기되고 있습니다.포항의 대표적인 향토기업들이 역대급 실적을 기록하거나 실적이 호전된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넥스틸은 2년 연속 25%가 넘는 영업이익률을 기록했고, 제일테크노스는 건축사업부문의 호조로 매출과 영업이익이 크게 증가했으며 삼도주택은 2년 연속 매출 3천억 원을 돌파하는 등 향토기업들
울진군은 지난 22일 울진군청 영상회의실에서 한국환경공단 국가물산업클러스터사업단, 한국환경공단 대구경북환경본부, 국가물산업클러스터 입주기업협의회와‘물-에너지 융합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물-에너지 융합산업 발전, 입주기업 기술 교류 등 동반성장 및 상생협력을 위한 양 기관의 상호발전을 도모하는 것을 목적으로 진행됐다.주요 협력 내용으로 울진군은 국가물산업클러스터사업단 및 입주기업협의회와 협력하여 △수소클러스터 구축 사업에 입주기업 제품 활용 △기술협력 등을 통한 동반성장 기여를 추진하기로 했다.또 한국환경
구미시가 오는 7월 민선 8기 반환점을 도는 시점에 맞춰 자치조직권 확대와 연계, '구미재창조' 본격 추진을 위한 조직개편 계획을 발표했다.이번 조직개편은 조직 효율화와 내실화를 최우선으로 불필요한 일 버리기와 유사‧중복 기능 통폐합을 통해 공무원 인력의 증원 없이 본청에 국 2개를 늘리는 등 조직을 혁신한다.신설한 '첨단산업국'은 반도체‧방산 등 미래 첨단산업을 세분화해 산업별 전문성을 강화하고, 「미래교육돌봄국」은 현 정부 국정 기조와 경북도의 저출생과의 전쟁에 선도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인구·청년·출산·돌봄·보육·교육을 한 곳으
지난 18일 달성군 유가읍 새마을협의회․부녀회(협의회장 엄도상·부녀회장 김애순)에서 유가읍 행정복지센터에 제11회 달창지길 벚꽃축제 먹거리 장터 운영(새마을 식당) 수익금 전액인 300만 원을 기부했다.달창지길 벚꽃축제는 매년 봄, 유가읍 한정리 일원(한정보건진료소에서 달창저수지)의 빼어난 경관을 자랑하는 벚꽃길에서 개최되는 행사로, 노래자랑을 포함해 먹거리 장터 운영, 지역농특산물 홍보 운영, 길거리 버스킹 공연 등 다채로운 먹거리·볼거리로 이루어지며, 올해로 11년째 이어져 오고 있다.지난 3월에 개최됐던 달창지길 벚꽃축제 기간
독일의 한 수도원에서 선교사가 수집해 보관 중이던 한국 유물에 관한 관심을 촉구하고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독일 뮌스터슈바르자흐수도원 박물관 담당 프란치스크스 신부는 독일을 방문한 김재욱 칠곡군수에게 수도원에서 보관 중인 한국 유물을 한국 전문가들이 연구해 줄 것을 요청했다.김 군수는 권선호 칠곡군의원, 성 베네딕도회 왜관수도원장 박현동 블라시오 아빠스 등과 함께 가톨릭 관광 인프라 구축을 통한 관광산업 활성화와 유럽 시장 교두보 마련을 위해 독일을 방문했다.칠곡군 방문단은 지난 18일 프란치스크스 신부와 한국 유물을 확인하고 미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