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은 조만간 대통령 비서실장을 시작으로 교체 인선을 단행한 뒤 다음 주 본격적으로 대외 행보를 재개하는 방안을 유력하게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18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총선 다음날 사의를 표한 한덕수 총리와 이관섭 대통령 비서실장 후임으로 복수의 인사를 놓고 막판 검토 중이다.총선 패배로 나타난 민심 이반을 수습하고
윤석열 대통령이 여권에서 당 대표와 대선 후보 등을 지낸 홍준표 대구시장과 최근 만찬 회동을 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윤 대통령은 지난 16일 서울 모처에서 홍 시장과 저녁 식사를 하면서 향후 국정 기조 및 인선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고 18일 여권 관계자들이 전했다.윤 대통령은 4·10 총선 패배 이후 국정 운영 방식의 변화를 예고하고, 참
홍준표 대구시장은 18일 국민의힘 한동훈 전 비상대책위원장을 겨냥해 "윤석열 정권 황태자 행세로 윤대통령 극렬 지지세력 중 일부가 지지한 윤 대통령의 그림자였지 독립 변수가 아니었다"고 언급했다.홍 시장은 이날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이같이 말하고 "황태자가 그것도 모르고 자기 주군에게 대들다가 폐세자가 되었을 뿐이고 당내외 독자 세력은 전혀 없다"
영남경제신문 오늘의 주요 뉴스입니다.포항 대신1구역 재개발정비사업이 본격 추진될 전망인 가운데 이 사업은 스카이라인 설정 부조화, 바다 경관 침해 우려, 부출입구의 차량진입로 확충, 오피스텔 도로 확충 등 해결해야 할 과제가 있지만, 포항시는 주민들의 재산권 행사를 위해 정비구역 지정을 위한 행정절차에 들어가기로 결정했습니다.경주시 대표 관광상품인 '이상복경주빵'을 만드는 (주)상복명과원이 불법 농지전용과 건축물의 무단 증축으로 지난해 행정처분을 받았음에도 이를 무시하고 장기간 '경주빵 만들기 체험장' 이용을 지속하고 있어 논란이
경주시 대표 관광상품으로 ‘이상복경주빵’을 만드는 ㈜상복명과원이 불법 농지전용과 건축물 무단 증축으로 지난해 행정처분을 받았음에도 이를 무시하고 장기간 ‘경주빵 만들기 체험장’ 이용을 지속하고 있어 논란이 일고 있다.더욱이 상복명과원 측은 지난해부터 경주시 행정처분에 대해 사전 예약된 체험행사가 진행된 후 원상복구 등의 조치를 취하겠다고 소명해왔지만, 본지 확인 결과 17일 현재 여전히 체험프로그램 이용 예약을 받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이와 관련해 경주시민 K씨는 “상복명과원은 지역명을 상품명에 사용하면서도 사회적 약속을 어긴 불
경북도와 경북개발공사가 경북도청 이전신도시 2단계 지역에 도시첨단산업단지를 조성한다.도시첨단산업단지는 예천군 호명면 산합리 일원 14만6129㎡ 규모로 경북개발공사가 올해 착수해 내년까지 완공할 예정이다.하지만 계획된 위치는 대단위 주거시설과 다수의 교육시설이 인접해 있어 주변 환경과 정온시설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충분한 검토가 요구되고 있다
경북 대다수 지방자치단체가 수행하는 융복합지원사업이 의혹투성이다.경북도내 상당수 지자체들이 융복합지원사업을 추진하면서 특정업체 유리한 평가항목을 마련해 가점을 부여토록 한 의혹이 또다시 불거졌다.이들 지자체가 마련한 평가항목은 융복합지원사업 주관기관인 한국에너지공단 평가 지표에도 없는 것으로 드러나 특정업체 특혜 의혹이 일파만파로 번지고 있다
에코프로는 지난 16일 오후 임직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포항시 남구 연일읍 유강리 형산강 일원에서 저탄소∙친환경 녹색도시 포항 만들기에 기여하고자 포항시가 주관한 ‘2024년 포항희망숲 나무심기 행사’에 참가했다.행사에 참가한 에코프로 임직원들은 시민 2천여 명과 함께 형산강 주변 산책로를 따라 약 1㎞로 이어진 식재구간에 이팝나무 등 5종의 나무 묘목 5천여 그루를 손수 심으며 미래세대를 위한 환경 가꾸기를 실천했다.행사에 참가한 에코프로이노베이션 이상훈 사원은 “살기 좋은 녹색도시 포항을 만들어 시민들이 좋은 환경에서
국민의힘 원로들이 17일 4·10 총선 패배와 관련해 정부·여당에 대해 작심하고 쓴소리를 쏟아냈다.당 상임고문단 회장인 정의화 전 국회의장은 이날 여의도의 한 식당에서 열린 상임고문단 간담회에서 "이번 참패의 원인은 대통령의 불통, 우리 당의 무능에 대한 국민적 심판"이라고 말했다.이어 "한발 늦은 판단, 의정 갈등에서 나타난 대통령의 독선적 모습들이 막판 표심에 나쁜 영향을 준 것 아닌가 생각한다"고 부연했다.그는 "3년 후 대선에서 꼭 이겨야 한다. 우리를 지지하는 많은 국민은 정권을 빼앗길 것에 대한 우려가 굉장히 커졌다"며
포항 대신1구역 재개발정비사업이 본격 추진될 전망이다.이 사업은 △스카이라인 설정 부조화 △바다 경관 침해 우려 △부출입구의 차량진입로 확충 △오피스텔 도로 확충 등 해결해야 할 과제가 만만치 않은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본지 2023년 12월 26일자 보도).하지만 포항시는 주민들의 재산권 행사를 위해서라도 사업을 진척시켜야한다는 입장이어서 정비구역 지정을 위한 행정절차에 들어가기로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대신1구역 정비구역 지정을 위한 행정절차는 작년 12월 주민설명회와 30일간의 주민공람을 거쳐 오는 22일 시의회 의견청취를 진
대구시와 광주시가 달빛산업동맹의 본격적인 추진을 위해 실무협의체를 구성해 17일 오후 전북 남원시에서 킥오프 회의를 개최했다.'달빛산업동맹 실무추진단(이하 추진단)’은 지난 2월7일 영호남 10개 지방자치단체가 공동으로 체결한 '남부거대경제권 조성 협약’의 내용을 구체화하고, 달빛산업동맹 상생 협력 과제의 속도감 있는 추진을 위해 마련된 태스크포스 조직이다.'달빛산업동맹 상생 협력과제'는 ▲달빛고속화철도의 조속한 건설 ▲달빛철도 연계 달빛첨단산업단지 조성 ▲국가 AI·디지털 혁신지구 구축 ▲지역산업 연계 전문인력 양성 ▲2038 하
‘지속가능한 사회를 위한 포항환경연대(공동대표 유성찬·손종수, 이하 포항환경연대)’가 18일 발족한다. 포항환경연대는 18일 포항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공식적으로 출범을 알린다. 포항시민연대는 공동대표로 선출된 유성찬 前 한국환경공단 감사를 비롯한 20여 명의 회원들은 14일 남구 해도동 포항시민연대 사무실에서 발기인 회의를 개최하
플랜텍(사장 김복태)은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에서 주관하는 '근로자 건강증진활동 우수사업장’ 인증심사결과 3회 연속(2017년 12월 이후) 재인증 되었다고 17일 밝혔다.'근로자 건강증진활동 우수사업장'은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의 전문가가 현장방문을 통해 조직문화, 건강증진활동, 프로그램 운영, 업무환경 관리 등 7개 분야 40개 항목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우수사업장을 선정하는 제도다.플랜텍은 2015년부터 회사는 건강생활 홍보관, 회사는 헬스 존, 회사는 마음의 쉼터, 회사는 주치의 등과 같은 다양한 건강증진
의대 교수들이 "의료계의 단일안은 처음부터 변함없었다"며 의대 정원의 원점 재검토를 요구했다.전국의과대학교수협의회(전의교협)는 17일 제8차 성명서를 내고 "증원의 전 과정에서 의대 교육 당사자인 교수들의 의견은 한 번도 수렴된 적이 없다"며 이렇게 밝혔다.전의교협은 "2천명 증원은 교육 현실을 반영하지 않았다"며 "지금의 규모로 증원되면 인
포항시가 포항블루밸리 국가산업단지에 추진 중인 이차전지 양극재산업 특화단지 조성과 입주 예정 기업의 투자 진행에 속도가 빨라질 전망이다.국토교통부는 지난 16일 제17차 포항블루밸리 국가산업단지 산업단지계획 변경(이하 17차 변경)을 승인 고시했다.이는 지난 11월 8일 사업시행자인 LH에서 국토교통부에 17차 변경을 신청한 지 5개월 만에 패스트트랙으로 처리됐다.시는 이차전지 기업 및 데이터센터 조기 입주를 위해 경북도, LH 포항사업단, 한국산업단지공단 포항지사 및 한전 등 관계기관과 지속적으로 협의해 왔다.또한 정부 부처와 국
포스코이앤씨는 지난 16일 인천 송도사옥에서 회사 임직원과 협력사 대표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에코 앤 챌린지 투게더 동반성장지원단'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포스코이앤씨는 중소 협력사들이 필요로 하는 분야를 지원하는 동반성장지원단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며 지난해부터 변경된 사명에 맞춰 '에코 앤 챌린지 투게더 동반성장지원단'으로 이름
포스코가 17일 포항 전문건설전기협의회 사무실에서 교육 비품 전달식을 개최하고, 포항지역 여성 케이블 결선공 양성 교육 현장에 실습용으로 활용할 케이블 비품을 지원했다.포항 전문건설전기협의회와 플랜트 건설노동조합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포항지역 여성 케이블 결선공 양성 교육은 전선을 잇는 일을 전문으로 하는 결선공들을 양성해, 지역 내 여성 일자리를 창
경북도는 산업통상자원부가 공모한 국가기술거래플랫폼사업의 이차전지 중점산업 분야에 선정되어 올해부터 3년간 이차전지 관련 기술이전과 사업화를 추진한다.국가기술거래플랫폼사업은 온·오프라인 기술거래 플랫폼 구축을 통한 정부 R&D 등 축적된 기술, 지식, 데이터 등을 활용하여 기업으로 기술이전 및 사업화 활성화까지 지원하는 사업이다.해당 사업은 경북테크노파크가 주관하고 포항․경남․울산 3개 테크노파크와 민간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3년간 사업비 34억원(국비 18, 지방비 12억, 기타 4)으로 국가연구개발 결과를 민간에 이전하고 사업화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