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경제신문 오늘의 주요 뉴스입니다.포항 지곡단지 롯데마트 일대 땅 매각을 둘러싸고 헐값 매각 논란이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매각 배경에 대한 여러 해석이 나오고 있으며, 공개매각절차를 거쳤다면 더 높은 가격에 팔릴 수 있었을 것이라는 주장도 제기되고 있습니다.포항의 대표적인 향토기업들이 역대급 실적을 기록하거나 실적이 호전된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넥스틸은 2년 연속 25%가 넘는 영업이익률을 기록했고, 제일테크노스는 건축사업부문의 호조로 매출과 영업이익이 크게 증가했으며 삼도주택은 2년 연속 매출 3천억 원을 돌파하는 등 향토기업들
포항 지곡단지 롯데마트 일대 땅 매각을 둘러싸고 갖가지 설이 난무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에는 헐값 매각 논란이 제기되고 있다.포스코 등이 특정업체에만 지곡단지 롯데마트 일대 땅을 비공개로 매각하면서 턱없이 낮은 가격으로 매각했다는 것이다. 이 때문에 매각 배경에 여러 해석도 나오고 있다.문제의 롯데마트와 일대 부지는 중소기업은행과 포스코 소유였다가 부동산개발업체인 청우디앤씨와 포스코와이드가 비슷한 시점에 매입했다.청우디앤씨는 롯데마트 부지 9천667㎡와 인접 주차장 부지 5천962㎡ 등 1만5천629㎡를 240억원에 매입했으며, 포스
포항, 경주지역의 상가 공실율이 심각한 수준이다.온라인 쇼핑 활성화에 상가를 방문하는 소비자가 줄며 상가 공실률이 좀체 감소하지 않고 있다.택배·배달 시스템, 온라인 쇼핑 등과 치열한 경쟁을 하고 있는 소규모상가의 경우 경기 침체로 수요가 위축되며 상황이 더 심각하다.경주시의 경우는 소규모 상가 공실률이 23%까지 치솟으며 지역 상권의 침체를 여실히 드러내고 있다.포항도심의 중대형 상가 공실률도 지난해 4분기 기준 25.8%가 달한다. 4곳 중 1곳이 비었다.전국적으로도 지난해 4분기 전국 소규모 상가 공실률은 7.3%로 코로나19
구미 송정 범양레우스 센트럴포레에 대한 주택법 위반 논란이 불거지고 있다.미시공 및 하자 문제로 잡음이 끊임없이 제기되고 있는 구미 송정 범양레우스 센트럴포레(486세대)는 사전방문(사전 점검) 기간을 지키지 못하고 준공을 서두르고 있어 주택법 위반 논란이 일고 있다.구미 송정 범양레우스는 지난 13~15일의 기간 동안 사전방문을 진행한 것으
포항 지곡단지 롯데마트에 38층짜리 고층 주상복합 추진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난개발이 우려된다.포항지역 최고 노른자위 땅으로 평가받고 있는 지곡단지 롯데마트 일대는 입주민들의 쾌적한 주거환경 보호를 위해 신축되는 건축물은 층수 제한을 받도록 돼있다.만일 고층 주상복합이 들어선다면 층수 제한이 풀리게 되고 그렇게 되면 이 일대는 우후죽순격 개
경북도교육청연구원은 오는 25일부터 26일까지 1박 2일 간 안동그랜드호텔에서 전국교육정책연구소네트워크 상반기 공동워크숍을 개최한다전국교육정책연구소네트워크는 17개 시․도교육청의 교육정책연구소와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한국교육연구네트워크 등 협력체제로 교육정책 방향 수립을 위해 연 2회 전국단위 공동워크숍 행사를 추진해 미래 교육 방향과 실천 전략 공
안동소주 세계화가 본격 추진된다.경북도는 안동소주 세계화를 위해 품질인증 기준을 마련하는 등 해외시장 진출에 본격화하고 있다.23일 경북도에 따르면 750년 음식문화 유산인 안동소주를 한국을 넘어 세계적인 명주 반열에 올려놓기 위한 세계화 사업을 추진 중이다.지난해 2월 영국 스카치위스키 산업 현장에서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스카치위스키보다 200년 앞서고 품질면에서 뒤지지 않는 안동소주의 세계화를 한시도 늦출 수 없다"며 글로벌 명주로의 도약을 강조했다.이어 같은 해 3월 업체, 대학, 관계 공무원으로 태스크포스(TF)를 꾸려 안동
10여년을 표류하던 울릉군과 LG생활건강의 민간합작법인 '울릉샘물'의 시판계획이 나왔다. 경북도는 내년 4월까지 원수 및 제품수에 대한 수질검사를 마치고 내년 5월 울릉생물을 시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울릉샘물은 울릉군 북면 나리 396-1번지 일원(추산용출소)에 사업비 620억원(울릉군 20, LG생활건강 500, 차입 100)이 투입된 '먹는샘물' 제조 사업이다.울릉샘물은 국내 생수 대부분이 암반에서 추출하는 것과는 달리 자연 용천수를 그대로 생수로 제조한다.추산용천수의 원수량은 하루 2만~3만㎥로 상수원수 5,500㎥/일, 샘물
포항 소재 넥스틸, 제일테크노스 ,삼일, 삼구건설, 삼도주택, 일신해운, 정화식품 대송, 국기건설 등 대표적 향토기업이 역대급 실적을 기록하거나 실적이 호전된 것으로 나타나 사업을 잘했다는 평가다.포항에 둥지를 틀고 대기업 반열에 오는 에코프로 그룹은 어려운 시장 여건 상황에서 선방했으며, 넥스틸은 25%를 넘는 영업이익율을 2년 연속 기록하는 등 실적 호전세를 이어가고 있다.넥스틸은 지난해 매출 6천190억원 영업이익 1천573억원을 기록했다. 직전년도 매출 6천684억원 영업이익 1천813억원에 이어 2년 연속 호실적으로 올렸다
포항시가 차세대 로봇산업 육성을 위해 대한민국 로봇 핵심기관들과 영일만 3일반산업단지를 중심으로 한 K-로봇 밸리를 구축에 본격적인 시동을 걸었다.포항시는 2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뉴로메카와 포스코홀딩스 미래기술연구원과 함께 로봇 공동연구실을 설립하는 것을 골자로 한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이날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한 ㈜뉴로메카는 포
배영호 (재)포항테크노파크 원장은 △기술혁신 △역발상 △자체 브랜드 개발은 혁신한 중소기업의 공통점이라고 주장하며 포항의 미래를 위한 중소기업 육성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배 원장은 23일 영남경제신문이 주최한 영남리더스포럼의 주제 발표자로 나서 지역혁신산업의 거점 포항테크노파크 ‘포항의 미래, 강소기업이 답이다’며 이같이 밝혔다.최근 경제 성장이 둔화와 중국의 경제 성장이 우리나라 경제를 위협하고 있다고 진단했다.배 원장은 대기업 중심의 산업구조를 탈피해 중소기업 육성할 수 있는 산업구조와 생태계를 조성해야 한다고 주장했다.특히 쿠
칠곡군의회(의장 심청보)는 4월 23일부터 4월 26일까지 4일간의 일정으로 제299회 임시회를 개회한다.이번 임시회에서는 칠곡군에서 제출한 안건 7건(조례안 4, 공유재산관리계획안 1, 동의안 2)을 처리하고, 제301회 정례회에서 실시할 2024년 행정사무감사 계획을 승인할 예정이다.세부일정으로는 4월 23일(화)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4월 25일(목)까지 각 상임위원회에서 안건을 심의하고 2024년 행정사무감사 계획을 작성하며, 4월 26일(금) 제2차 본회의를 마치며 회기를 종료할 계획이다.제2차 본회의에서는 상임위원회에
포항시는 지난 2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도시재생 예비활성화지역 용흥동, 상대동 주민들과 ‘우리마을 이야기 경진대회’를 개최했다.우리마을 이야기 경진대회는 지난 2월부터 시작한 예비 활성화 지역 역량강화사업의 한 부분으로 용흥동, 상대동 주민들을 대상으로 도시재생에 대한 기초 교육을 통해 우리 마을을 다시 돌아보고, 도시재생사업으로 변화될 마을을 상상
포항시는 농업의 치유 기능을 활용해 시민들의 건강과 심리상태 개선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힐링 치유농업 프로그램’ 교육생을 모집한다.이번 프로그램은 포항시민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고 모집인원은 15명이다. 단 교육 기회 확대를 위해 기존 수강생은 후순위로 선발한다.신청은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홈페이지 공지사항에 게시된 ‘2024년 힐링 치유농업 프로그램 교육생 모집’ 공고를 참고해 시청 2층 안내 데스크로 접수하면 된다.기타 궁금한 사항은 농촌활력과 경관치유농업팀(☏270-3953)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힐링 치유농
포항시는 탁구 분야에서 뛰어난 업적을 세운 김현욱 선수를 ‘2024년 장애인상 수상자’로 선정했다.포항시는 매년 장애를 극복하고 사회 각 분야에 활동하는 모범장애인과 장애인복지 증진에 헌신적으로 기여하는 개인 또는 단체에게 장애인상을 수여한다.올해 포항시 장애인상 수상자는 3월 공적심사위원회를 구성해 추천받은 대상자 중에서 심사를 통해 수상자
경주의 ‘칠불암 5감 힐링체험’이 문화재청 주관 2025년 국가유산 활용 대표 브랜드 10선에 최종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대표 브랜드 사업은 우수사업 또는 명예의 전당에 선정된 이력이 있는 사업 중 대표 사업을 선정해 국내 대표 브랜드로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으로 올해 처음 추진하는 사업이다.앞서 칠불암 5감 힐링체험은 지난
대구농수산물유통관리공사(이하 공사)가 2024년 상반기 일반 직원 공개 채용을 24일부터 실시한다.채용인원은 1급 개방형 직위 1명(유통운영처장), 2급 경력직 1명, 3급 경력직 1명 외에 경력 및 신입 직원으로 일반행정직 10명, 전산행정직 1명, 기계직 2명, 건축직 1명, 전기직 2명 등 총 19명을 채용할 예정이다.공사 출범 이후 처음으로 진행되는 채용은 분야별·급수별 모집 단위를 구분해 서류 전형 후 필기시험과 면접으로 선발할 계획이다.경력직 1~3급은 서류 전형과 면접 100%로 진행되며, 경력직 4~5급은 서류전형 후
대구시가 17개 시·도 최초로 시민들에게 지방시대의 필요성을 알리고 시민공감대 형성을 위해‘찾아가는 지방시대 토크’를 24일부터 개최한다.이 행사는 정부의 정책 기조에 발맞춰 지역주도 지방시대 주요 정책을 소개하고 대구시 지방시대 추진방안을 시민들과 공감하는 자리이다. 군위군을 시작으로 9개 구·군을 순회하며, 지방시대 정책을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내용을 구성했다.이날 정태옥 대구시 지방시대위원회 위원장은 대구시가 추진하고 있는 지방시대 주요 정책의 방향과 역점사업들을 시민들과 공유하고 대구 미래발전에 대한 공감대 확산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