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경제신문 오늘의 주요 뉴스입니다.국토교통부가 대구경북통합신공항 건설사업 전략환경영향평가 대상에서 의성군의 화물터미널 조성사업을 제외한 사실이 드러나 파장이 예상되는 가운데 이에 따라 의성지역의 반발이 예상되며, 경북도와 의성군이 제안한 복수 화물터미널사업이 백지화되는 것이 아닌지 우려가 제기되고 있습니다.경주 보문관광단지 짚라인 조성사업이 사업규모를 대폭 확대했지만 참여사업자인 아이에스동서가 최근 '탈건설' 기조를 공고히 하고 있어 사업 추진 여부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아이에스동서의 지난해 실적을 살펴보면 건설부문
대구시가 신청사 건립에 필요한 비용을 마련하기 위해 공유재산을 매각하는 과정에서 가장 반발이 심한 곳은 칠곡행정타운이다. 이곳은 대구 북구의회를 중심으로 지역민, 시의원들과 김승수 국회의원(북구을) 등이 매각을 절대 반대하고 있다.칠곡3지구인 대구시 북구 구암동 771-2번지에 위치한 칠곡행정타운은 1만235㎡에 달하는데 현재는 공영주차장으로 활용되고 있다. 이곳은 현재의 북구를 강북구로 분구할 것을 대비해 한국토지주택공사로부터 매입한 부지다.칠곡행정타운은 지난 2월 도시관리계획 변경을 통해 공공청사용지가 폐지되고 상업용지로 전환됐
경주 보문관광단지 짚라인 조성사업이 사업규모를 대폭 확대했지만 참여사업자인 아이에스동서가 최근 ‘탈건설’ 기조를 공고히 하고 있어 사업 추진 여부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경북문화관광공사와 공동시행자인 아이에스지주㈜의 요청에 따라 사업규모를 기존 164억원에서 440억원으로 대폭 확대했지만 출자금 증액을 결정한지 4개월이 지난 현재까지 답보상태에 머물러있다.게다가 민간참여사업자인 아이에스지주의 핵심 자회사 아이에스동서의 경영 기조 변화로 사업 추진 향방이 모호해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아이에스동서는 건설 및 부동산 업계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영세민을 위해‘기존주택 전세 임대’사업을 시행중인 가운데 "'해당 임대주택에 수리비가 발생했다'면 LH에게도 필요비 상환의무가 있다"는 법원 판결이 나왔다. 24일 대한법률구조공단에 따르면 대구지법 포항지원 전지은 판사는 A씨가 임대인 B사와 전대인 LH를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청구소송에서 "피고들은 공동으로 A씨에게 2
국민의힘 김승수 의원(북구을)이 대구시청 신청사 건립 재원 마련을 위해 '칠곡행정타운'을 매각하려는 대구시의 결정은“명백히 북구 주민들을 무시하는 처사”라고 비판했다.김 의원은 24일 보도자료를 내고“대구 북구 강북·칠곡 지역의 발전을 도외시하고 주민들의 염원을 무시하는 일방적인 매각 결정에 확고하고 강력하게 반대 의견을 표한다”고 밝혔다이어“이미 대구시는 지난 2022년 한 차례 칠곡행정타운 부지를 매각지로 선정했다가 지역 사회의 강한 반대의견으로 이를 철회한 바 있다”며“대구시의 오락가락 불통 행정은 대구시정에 대한 불신과 실망
안동 길안초등학교는 안동강남초등학교 학생(협력학교)들과 함께 본교 미소누리공원에서 봄 호기심 Play 프로젝트 이음수업을 실시 했다.도-농이음교실은 농산어촌의 작은 학교의 학습 공간을 도시 큰 학교와 공동으로 활용하는 교육활동이다.특히 교육환경의 효율적 활용과 생태 교육을 통한 학생의 삶과 연계한 학습 실현을 위해 매주 화요일마다 운영되고 있다.
이상휘 국회의원 당선인이 많은 주민에게 자녀 혼사를 알리는 문자 메시지를 보내 논란이 일고 있다.이상휘 당선인은 "사무실 직원의 실수"라고 해명했지만 당선되지 불과 보름여밖에 지나지 않았는데 이같은 논란을 일으킨데 대해 시민들의 시각은 곱지 않다. 벌써부터 '갑질'의 조짐이 보인다는 지적이다.이번 총선에서 포항시 남구·울릉 선거구 에 당선된 국민의힘 이상휘 당선인은 최근 상당수 포항시민에게 자신의 딸 결혼식 시간과 장소를 알리는 문자 메시지를 보냈다.문자 메시지에는 "조용히 치루고 싶어하는 딸의 뜻에 축의금과 화환은 정중히 사양한다
포항·경주지역의 상가 공실률이 심각한 수준이다. 상가공실률 저하는 전국적 현상이지만 포항·경주의 공실률은 유독 높다.온라인 쇼핑 활성화에 상가를 방문하는 소비자가 줄며 상가 공실률이 좀체 감소하지 않고 있다.택배·배달 시스템, 온라인 쇼핑 등과 치열한 경쟁을 하고 있는 소규모상가의 경우 경기 침체로 수요가 위축되며 상황이 더 심각하다.
포항 지곡단지 롯데마트 일대 땅이 헐값에 매각된 사실이 알려지면서 새롭운 국면으로 접어들고 있다.포스코 등이 특정업체에만 지곡단지 롯데마트 일대 땅을 비공개로 매각하면서 턱없이 낮은 가격으로 매각했다는 것이다. 이 때문에 매각 배경에 여러 해석도 나오고 있다.롯데마트와 일대 부지 매각가격은 평당 평균 485만원이다. 포스코의 경우는 462만원
동해안 최고의 항구로 손꼽히는 ‘천리미항’ 축산항에서 5월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제14회 영덕 물가자미축제가 펼쳐진다.‘가자, 미래로! 2024년 축산항 물가자미 축제에서 맛의 여행을!’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다양한 체험 마당과 문화공연, 부대행사 등 풍성한 볼거리와 먹거리로 방문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계획이다.특히, 축제
구미 송정 범양레우스 센트럴포레 입주자들 뿔났다.구미 송정 범양레우스 입주예정자협의회(이하 입예협)는 지난 23일 구미시에 준공지연을 강력히 촉구하는 입장문을 발표했다.입예협은 입장문에서 최근 실시된 사전점검과 관련해 부실공사, 교통영향평가 등 경북도에 제출한 설계와 공사 막바지에 들어선 현재와 일치하지 않는 점 등을 강하게 피력했다.협의회에 따르면 아파트 공사 지연으로 사전점검이 두 차례나 연기됐는데 당초 계획 대비 4주 지연된 지난 13일과 15일에 사전점검을 실시했다.협의회는 “이 과정에 사업주체인 범양건영은 주택법 시행규칙
서울의대 교수들이 이달 30일 하루 서울대병원에서 응급·중증·입원 환자 등을 제외한 일반 환자 진료를 중단한다.울산의대 교수들은 서울아산병원 등에서 다음달 3일부터 주 1회 휴진하기로 했다.서울대병원과 서울아산병원에 이어 나머지 병원도 주 1회 전면 휴진에 동참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빅5'로 불리는 서울대병원·세브란스병원·서울성모병
국토교통부가 대구경북(TK)통합신공항 건설사업 전략환경영향평가 대상에서 의성군의 화물터미널 조성사업을 제외한 사실이 드러나 파장이 예상된다.국토부는 화물터미널을 의성, 군위 복수체제로 조성하기로 방침을 세운 바 있지만 의성이 제외되면서 국토부의 방침에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국토부는 “의성지역 화물터미널은 현재 전문가 검토기구에서 검토 중이며, 향후 전문가 검토기구 및 통합신공항 건설 협의기구를 통해 결정되면 별도 전략환경영향평가를 한다”는 단서를 달았지만 이는 검토단계에 있으며, 상황에 따라 제외될 수도 있다는 뜻도 내포하고 있다.
대구시가 신청사 건립을 위한 재원 마련을 이유로 공유재산 4개소(5만1670㎡) 매각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당시 도시계획위원회, 도시건축공동위원회의 부정적 의견이 있었음에도 도시관리계획 변경이 강행된 사실이 드러났다. 본지는 문제가 제기된 4건의 도시관리계획 변경의 회의록을 입수했는데 이중 일부 위원들은 변경에 문제가 있음을 인지하고도 대구시의 입장을 고려해 거수기 역할을 자처한 사실을 확인했다. 관련 위원회에서 발견된 문제는 무엇인지 그리고 어떤 이유로 매각을 위한 사전 절차에 모두 가결될 수밖에 없었는지 진단해본다.[편집자주]대구
황주호 한국수력원자력 사장은 24일 "기후위기 극복 측면은 물론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이스라엘과 이란 간 분쟁으로 인한 유가 변동이 커지는 상황에서 원자력이 현실적인 대안"이라고 말했다.원자력산업협회장인 황 사장은 이날 오후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국내 최대 규모의 원자력 분야 국제행사 '2024 한국원자력연차대회'에서 개회사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기후 위기 극복의 길, 원자력이 함께합니다'를 주제로 한 이번 행사에는 산업통상자원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 정부 관계자와 함께 오연천 울산대 총장,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원자력
한국판 나사로 불리는 우주항공청 초대 청장에 윤영빈 서울대 교수가 24일 내정됐다.성태윤 정책실장은 이날 오후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5월 27일 출범 예정인 우주항공청 초대 청장에 윤영빈 서울대 항공우주학과 교수를 내정했다"고 밝혔다.성 실장은 윤 내정자에 대해 "서울대 항공우주신기술연구소장, 차세대 우주추진연구센터장 등
포스코가 블루카본과 수산자원 증진을 위해 관련 기관과 함께 바다숲을 조성한다.포스코는 24일 서울 포스코센터에서 해양수산부, 한국수산자원공단 및 포항산업과학연구원(RIST)과 블루카본과 수산자원 증진을 위한 바다숲 조성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이들은 탄소중립, 수산자원 및 생물다양성 증진, 건강한 바다생태계 보전 및 환경·사회·투명경영(ESG) 활성화, 해조류 등 바다숲 블루카본 국제인증 노력 등을 위해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포스코와 해양수산부는 이번 협약 이후 2024년 5월부터 2027년까지 국비 10억원
포항시가 이차전지 기업이 현장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현안과 규제를 청취하고, 이를 해소하기 위해 팔을 걷어 붙였다.시는 24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이차전지 특화단지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이차전지 기업 애로사항 및 규제개선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번 간담회는 글로벌 전기차 수요 감소와 투자 연기 등 보릿고개에 비유되는 이차전지 업계의 어려운 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