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름 사이로 간간히 해가 드러날 때 그림자가 선명해진다. 봄바람을 안고 어반스케치를 즐기자.수채화, 파브리아노 아띠스띠꼬 23X30.5cm 중목
포항시는 지난 23일 호미곶면 강사1리 다무포 고래마을에서 시민들과 봉사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포항의 산토리니, ‘다무포하얀마을 만들기 담벼락 페인팅’을 진행했다.이날 행사는 ‘2024 해양수산부 어촌신활력증진 강사1리 권역항 사업 선정’을 기념해 마을주민과 다무포하얀마을추진위원회 주관으로 해양수산부 강사1리권역항 어촌신활력증진 사업단(앵커조직) 후원으로 이뤄졌다.
김선조 대구시 행정부시장이 20일 오전 전공의 집단행동 이후 비상진료상황 점검을 위해 권역응급의료센터인 경북대학교병원을 방문해 의료진의 애로사항을 듣고 현장 직원을 격려했다.김 부시장은 “중증·응급환자의 생명을 살리기 위해 진료 역량을 쏟고 있는 의료진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시민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 중증 수술이 연기되거나 응급상황 대처에
청송은 지금 구름 한 점 없는 맑고 파란 하늘과 따사로운 햇볕에 얼었던 대지가 녹으면서, 봄 소식을 알리는 산수유꽃과, 노란 꽃망울을 터뜨린 복수초, 그리고 샤프란(크로코스) 꽃들로 봄 내음이 가득하다.
사군자의 하나인 매화는 만물이 추위에 떨고 있을 때 꽃을 피워 봄을 가장 먼저 알려준다. 이에 불의에 굴하지 않고 고결한 품성을 숭상하는 선비를 상징한다. 을 이룩한 선조들은 매화 상징성과 상통한다. 독립을 향한 선현들의 희생과 노력을 기리는 매화리 기미독립만세공원불의에 굴하지 않는 선비정
청도군 이서면의 한 시설하우스에선 매서운 겨울 한파를 이겨낸 복사꽃이 사람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화사한 빛깔과 봄 향기 가득한 복사꽃은 4월 중순 무렵이 되면 절정을 이루어 청도의 산과 들, 마을 모두를 연분홍으로 물들며 장관을 이룬다. 청도는 풍부한 일조량, 밤낮의 높은 기온 편차로 복숭아 재배에 최적의 기후조건을 갖추고 있으며, 특히
크리스마스가 한참 지났는데 구미시청 입구에는 밤마다 크리스마스 트리가 불을 밝히고 있다.
그림이 좋은 건 사람마다 감성, 취향 따라 다 틀려서 보통 2시간 동안 14포즈 정도를 그린다. 코스튬크로키는 5분 간격으로 옷 입은 모델이 포즈를 바꿔주고, 의상으로 인해 누드 크로키와는 또다른 재미가 있다.A4 105g 스케치북, Rohrer&klingner(로러엔클링너) 스케치 잉크
포항 영일대해수욕장 인근 캠프리비 임시주차장이 2월 1일에 폐쇄될 예정이다.포항시 컨벤션관광산업과는 주차장 입구와 주차장 내 2곳에 주차금지 안내 현수막을 게시하고 차량과 컨테이너 등을 오는 31일까지 이동조치토록 안내했다.포항시는 현재 설계에 착수한 것으로 알렸고 올해 4월 착공에 들어가 오는 2026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울진 대게 위판이 끝난 울진군 후포항에서 갈매기 무리가 떨어져 있는 대게를 먹고 있다.
경북 울진군 근남면 진복리 앞바다에서 바다표범(잔점박이 물범 추정)이 출현했다. 지난 22일 오후 2시쯤 진복교회 앞 근처 바다에서 관찰된 바다표범은 2시간 넘게 먹이활동을 하면서 유영하는 모습이 카메라에 포착됐다.
울진군은 지난 10일 죽변면 죽변수협 위판장에서 울진 대게의 첫 위판이 진행됐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8시부터 어업인 및 중매인과 관광객 등 4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죽변항으로 입항한 자망어선 28척에 대한 대게 첫 위판이 이루어졌으며, 전체 물량 1만1천860마리에, 마리당 가격은 최대 1만200원까지 형성됐다.
수채화, 연필, 캔손 헤리티지 23 X 31cm 중목 나무잎들이 붉게 노랗게 물들고 바람 또한 차다. 주변에 낙엽들이 나뒹굴고 또 한 해가 가는구나. 옷깃 여미고 서둘러 집으로 발걸음을 재촉한다.
낮인데도 발걸음이 없는 조용한 골목. 양 벽면 밑에는 손길이 안 간 듯 잡초들이 피어있다. 햇볕을 피해 그늘진 곳에서 스케치를 한다.수채화, 파브리아노 아띠스띠꼬 23X30.5cm 중목
야경과 드로잉 잉크 궁합이 잘 어울리는 것 같다. 주변이 어둠 속으로 사라지니 대상이 더 잘보일 수도 있다. 작업하기에 시원한 이 계절, 모기만 앵앵 거리지 않으면...Rohrer & klingner(로러앤클링너) 드로잉잉크 세피아, 붓, B5 용지
올해 성주군의 첫 벼베기는 5일 오전 10시 용암면 선송리 조용수(63)씨의 논에서 실시되어 풍년농사의 결실을 알렸다.이날 조씨의 농지에서 수확된 벼품종은 정부보급종 ‘해담’으로 고영양 고품질(농진청 선정)에 병해충에 강하고 밥맛이 좋은 것이 특징이다.이날 첫 수확한 벼는 농가에서 직접 도정해 관내 저소득층 등 소외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크래프트지의 바탕색에 먹물의 농담이 잘 어울리는 것 같다. 다 마른 붓의 몸통을 눌러 표현한 질감처리도 재미나다.먹물, B5, 크래프트지
사이즈 28.3*18예전엔 들에만 가도, 무덤 주위에 흔하게 볼 수 있었던 할미꽃이에요. 이렇게 꼿꼿하게 서있지 않고 땅을 보고 등이 굽은 모습에 이름이 붙여진 꽃으로 알지만 꽃이 지고나면 열매에 하얀털이 할머니머리카락같아 붙여진 이름입니다. 불멸이라는 꽃말이 마음에 들어 제 나름의 구도로 해석해봤습니다.
성주군 성주읍 경산리 이천변에 위치한 성밖숲에서는 천연기념물인 왕버들 아래에 보랏빛 맥문동 꽃이 최근 개화를 시작해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예년보다 더 일찍 보랏빛의 맥문동 꽃이 개화하기 시작하고 있으며, 8월 중순 경 만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